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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틴, 2년 연속 마마 대상에 오열···‘올해의 노래’는 에스파 슈퍼노바

    세븐틴, 2년 연속 마마 대상에 오열···‘올해의 노래’는 에스파 슈퍼노바

    세븐틴이 엠넷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가수’ 상을 석권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노래상’은 에스파의 슈퍼노바에 돌아갔다.세븐틴은 23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재팬’ 2일 차 행사에서 ‘올해의 가수’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2015년 데뷔 후 처음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고, 올해 또다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우지는 울먹이며 “상상은 자유라고 하는데, 저희한테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상상조차 못 해봤다. 변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호시도 “작년 대상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은데, 올해 대상은 ‘세븐틴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 같다”고 했다.세븐틴은 이날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4개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앨범...
  •  영국 싱글차트서 로제 ‘아파트’ 3위·BTS 진 ‘러닝 와일드’ 25위

    영국 싱글차트서 로제 ‘아파트’ 3위·BTS 진 ‘러닝 와일드’ 25위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5주 연속 최상위권에 들었다.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22일(현지시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댓츠 소 트루’(That‘s So True), 2위는 지지 페레즈의 ’세일러 송‘(Sailor Song)이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역시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25위를 차지하며 싱글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해당 곡은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 곡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해당 앨범에는 ‘러닝 와일드’ 외에도 ‘아일 비 데어’ ‘어나더 레벨’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우(with 웬디)’ ...
  •  [오마주]“법은 진실과 상관 없다”···어둠의 변호사가 진실을 밝히는 법
    오마주

    “법은 진실과 상관 없다”···어둠의 변호사가 진실을 밝히는 법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미키 할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입니다. 뛰어난 변론 실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온갖 술수를 동원해 사건을 쥐락펴락합니다. LA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저택에서 살 만큼 부유합니다. 결혼을 두 번 했고 이혼도 두 번 했습니다. 폭력조직 ‘로드 세인트’ 출신을 부하 직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 소개할 콘텐츠는 넷플릭스 TV시리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입니다.미키 할러는 약물 중독에 빠져 치료받다 변호사로 1년 만에 복귀합니다. 그런데 동료 변호사 제리가 사망하면서 제리가 수임했던 사건과 사무실을 넘겨받게 됩니다. 게임 사업으로 성공한 억만장자 트레버 엘리엇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트레버는 부인과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결백을 주장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 1의 도입부입니다.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  승리·탑 빠진 ‘빅뱅’ 다시 뭉쳤다…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 함께 불러

    승리·탑 빠진 ‘빅뱅’ 다시 뭉쳤다…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 함께 불러

    K팝 그룹 ‘빅뱅’이 지드래곤의 신곡을 통해 2년7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2시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신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발표했다.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함께 신곡을 내는 것은 2022년 4월 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처음이다. 세 멤버는 앞서 지난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솔로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라 빅뱅의 히트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불렀다.‘홈 스위트 홈’은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는 힙합 리듬 위에 지드래곤의 자유로운 랩이 펼쳐지는 곡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팬들과 대중의 곁을 한순간도 떠난 적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즐기는 듯한 가사와 리듬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  로제, 오늘 ‘아파트’ 무대 첫 공개···브루노 마스 프로듀싱 신곡도 발표

    로제, 오늘 ‘아파트’ 무대 첫 공개···브루노 마스 프로듀싱 신곡도 발표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22일 새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밝혔다.‘넘버 원 걸’은 로제가 다음 달 6일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팬들을 생각하며 이 곡을 썼다는 로제는 자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로제가 노래에 맞춰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이 곡에는 앞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에서 듀엣한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로지>에는 ‘아파트’와 ‘넘버 원 걸’을 포함해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도전했다.로제는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 재팬’에 출연해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  하이브 떠난 민희진, 아일릿 소속사 맞고소·50억 손배소

    하이브 떠난 민희진, 아일릿 소속사 맞고소·50억 손배소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표절 논란이 인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 경영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5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이브에서 나간 민 전 대표의 법정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양새다.민희진 전 대표 측은 22일 “오늘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최모 부대표, 허모씨, 이모씨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며 “더불어 빌리프랩에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민 전 대표는 앞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며 맞섰다.민 전 대표 측은 “김태호 대표 등은 유튜브 영상과 입장문을 통해 수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고,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민 전 대표는...
  •  다문화 사회 속 ‘어린이 박물관’은 어떤 모습?···중앙박물관 심포지엄

    다문화 사회 속 ‘어린이 박물관’은 어떤 모습?···중앙박물관 심포지엄

    국립중앙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데 이어 박물관의 어린이 다문화 교육 중요성과 실천방안 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편견 없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박물관이 어떻게 제공할지, 박물관 교육의 문화다양성 접근 방향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박물관의 어린이 교육’을 주제로 한 어린이박물관 심포지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중앙박물관은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고 있고, 이런 변화를 반영한 박물관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사례 공유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심포지엄 취지를 설명했다.심포지엄에서는 4건의 주제...
  •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자리서 물러난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자리서 물러난다

    문화계의 ‘마당발’ ‘대부’로 널리 알려진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85)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김 이사장은 지난 2007년 문화유산국민신탁설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신탁 출범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09년 이사장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맡아왔다.김 이사장은 22일 서울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자리(이사장직)를 마감하려 한다”며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의 활동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김 이사장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 설립위원장으로 참여해 회원이 300~400명 되던 때부터 오늘날 1만7300명에 이르는 순간까지 왔다”며 “그동안 신세 진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국민 소득이 올랐다고 해도 그것을 뒷받침할 문화적 사상, 문화적 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문화유산의 보전과 향유를 위한 민간 차원의 ...
  •  조성진, 내년 라벨 독주 전곡·협주곡 2곡 음반 공개

    조성진, 내년 라벨 독주 전곡·협주곡 2곡 음반 공개

    내년은 모리스 라벨(1875~1937) 탄생 150주년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라벨의 독주 전곡과 협주곡 2곡을 공개한다.22일 유니버설 뮤직은 조성진의 라벨 음반 계획을 발표하고 독주곡 ‘쿠프랭의 무덤’을 디지털 선공개했다. 다음 달 13일엔 ‘소나티네’, 내년 1월3일엔 ‘샤브리에 풍으로’ 등도 음원으로 먼저 선보인다.도이치 그라모폰은 계획된 음반 중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을 내년 1월17일 디지털과 2장의 CD로 발매한다. 피아노 협주곡 2곡이 수록된 음반은 내년 2월21일, 전체 트랙이 담긴 디럭스 에디션은 내년 4월11일 발매한다. 협주곡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협주곡 중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은 라벨이 1차 대전 중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한 손만으로 양 손 연주 이상의 음역과 음색을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곡이다.조성진은 파리 음악원 재학 시절부터 ...
  •  [오늘도 툰툰한 하루] 스스로를 사랑하면서도 혐오하는 당신에게···‘안녕, 꼬리!’
    오늘도 툰툰한 하루

    스스로를 사랑하면서도 혐오하는 당신에게···‘안녕, 꼬리!’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34살 사사키 무기에게는 남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엉덩이에 꼬리가 있습니다. 햄스터나 돼지꼬리같은 작은 꼬리가 아닙니다. 꼬리 끝이 발목에 닿을 정도로 길어요.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있었습니다. 500명 중 1명은 꼬리를 갖고 태어나는 시대니까요. 이번주 ‘오늘도 툰툰한 하루’에서 소개할 만화는 가와세 하루의 <안녕, 꼬리!>(어느봄날)입니다.이왕 꼬리가 있을 거라면 부드럽고 풍성한 여우 꼬리 같으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무기는 짧은 털로 뒤덮인 통통하고 긴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수달 꼬리랑 좀 비슷하겠네요. 무기는 기분이 좋을 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하고, 꼬리를 다치면 통증도 느낍니다. 무기에게 꼬리는 다른 사람들의 팔, 다리와 다를 바 없는 신체 일부입니다.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있었지만 무기는 아직도 자기 꼬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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