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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 7년 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팝의 여왕’ 마돈나, 7년 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가수 마돈나(68)가 신보 <컨펜션스 II>로 빌보드의 대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기사를 통해 마돈나가 오는 18일 ‘빌보드 200’ 1위에 오를 것이라 밝혔다. 마돈나가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건 2019년 발표한 <마담 X>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앨범으로 마돈나는 통산 10번째 1위 앨범을 기록했다. 마돈나는 1985년 발매한 <라이크 어 버진>으로 첫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뒤 <트루 블루>, <뮤직>(Music),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 등으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꾸준히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마돈나는 2020년대에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기록한 가수 중 다른 세 번의 시대(1980·2000·2010년대)에도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

연재

2026.07.14
  • 나 혼자 선다. 수십명 대신
    나 혼자 선다. 수십명 대신

    드라마화 후 국내 초연 ‘플리백’ 김히어라·김주연·김규남 3인3색 무대 성적 농담·파격 유머로 털어놓는 속내무대 위에는 오직 한 사람뿐이다. 화려한 세트도, 대사를 주고받을 상대 배우도 없다. 오직 한 명의 배우가 관객을 웃기고, 긴장시키고, 숨죽이게 만든다.배우의 역량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두 편의 1인극이 잇달아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개막한 연극 <플리백>과 24일 막을 올린 <나는 나의 아내다>다. 두 작품은 모두 1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접근 방식은 정반대다. <플리백>이 한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심리극이라면, <나는 나의 아내다>는 한 배우가 수십 명의 인물을 넘나들며 거대한 시대사를 직조하는 서사극에 가깝다.영국 극작가 피비 월러브리지의 출세작인 <플리백>은 국내 연극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다.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신작상을 수상하...

    2026.07.02 20:36

  • 70년대 ‘YMCA’로 인기 누린 ‘디스코의 전설’…‘빌리지 피플’ 빅터 윌리스 별세
    70년대 ‘YMCA’로 인기 누린 ‘디스코의 전설’…‘빌리지 피플’ 빅터 윌리스 별세

    경찰·해군 복장으로 무대 누벼 트럼프 유세곡 쓰이며 다시 주목 생전 “이란 국민에게 평화 오길”히트곡 ‘YMCA’ 등으로 197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미국 디스코 그룹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가 별세했다. 향년 74세.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AFP통신 등에 따르면 빌리지 피플 측은 공식 성명에서 “빅터 윌리스가 지난 6월30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윌리스의 배우자도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남편 빅터 윌리스의 부고를 전한다”며 “빅터는 짧은 기간 급속히 악화한 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뮤지컬 배우 출신인 고인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다 1977년 6인조 그룹 빌리지 피플을 결성하고 영국에서 싱글 ‘샌프란시스코’로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메가 히트곡 ‘YMCA’와 ‘마초 맨’의 공동 작곡가이자 리드 싱어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경찰관 제복과 해군 장교 복장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1970년대...

    2026.07.02 19:52

  • 조선 말 의병 조직도 ‘안동의소파록’ 국가유산 된다
    조선 말 의병 조직도 ‘안동의소파록’ 국가유산 된다

    조선 말기 경북 안동 일대에서 봉기한 의병의 조직과 운영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국가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을 계기로 유생들이 일으킨 을미의병 당시 안동의병의 조직과 직책을 기록한 ‘안동의소파록(安東義所爬錄·사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의소는 의병을 논의하고 조직하기 위해 결성된 집단 또는 그 장소를, 파록은 특정 사안을 수행하기 위해 담당자를 각 직임에 임명한 기록을 의미한다. 해당 문서는 의병 조직에 참여한 인물과 직책, 부대 편성 현황, 지휘 체계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당시 의병 조직의 실제 운영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조성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태안 천리포수목원 조성 관련 기록물’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이날 등록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첫 사립 수목원이다. 미군 장교로 한국에 왔던 고(故) 민병갈(칼 페리스 밀러·19...

    2026.07.02 19:51

  • 무대 집어삼키는 1인 연기 ‘차력쇼’···연극 ‘플리백’·‘나는 나의 아내다’
    무대 집어삼키는 1인 연기 ‘차력쇼’···연극 ‘플리백’·‘나는 나의 아내다’

    무대 위에는 오직 한 사람뿐이다. 화려한 세트도, 대사를 주고받을 상대 배우도 없다. 한 명의 배우가 관객을 웃기고, 긴장시키고, 숨죽이게 만든다.배우의 역량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두 편의 1인극이 잇달아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개막한 연극 <플리백>과 24일 막을 올린 <나는 나의 아내다>다. 두 작품은 모두 1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접근 방식은 정반대다. <플리백>이 한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심리극이라면, <나는 나의 아내다>는 한 배우가 수십 명의 인물을 넘나들며 거대한 시대사를 직조하는 서사극에 가깝다.영국 극작가 피비 월러브리지의 출세작인 <플리백(Fleabag)>은 국내 연극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다.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신작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문제작’으로 떠올랐고 이후 BBC 드라마로 제작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으로, ...

    2026.07.02 17:00

  • 원로 종교 지도자들 “남북한 상호 국호 존중해 부르자”
    원로 종교 지도자들 “남북한 상호 국호 존중해 부르자”

    국내 종교계 원로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남북한의 공식 국호를 존중해 부르자고 밝혔다.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상호 존중 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참된 평화공존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데서 시작된다. 상대의 이름을 존중해 부르는 것은 그 첫걸음”이라며 유엔에 가입한 남북한의 공식 국호가 각각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상대가 사용하는 공식 명칭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먼저 존중의 마음을 보여줄 때 상대 역시 경계와 불신을 거두고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원로들은 또 정부를 향해 “한반도 문제의 가장 중요한 당사자는 우리 자신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평화 공존의 길을 주도적으로 열어가 달라”고 요청했으며, 북측에 대해서도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와달라”고 호...

    2026.07.02 14:52

  • 이안 보스트리지의 말러, 쿠르탁의 카프카…‘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다음달 개막
    이안 보스트리지의 말러, 쿠르탁의 카프카…‘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다음달 개막

    이안 보스트리지가 말러를 부르고 죄르지 쿠르탁이 음악으로 풀어낸 카프카의 문장들은 AI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무대에서 시각적으로 구현된다.여름철 도심형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힛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이 다음 달 25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노래하는 인문학자로 불리는 영국 출신 테너 보스트리지, 탄생 100주년을 맞은 헝가리 출신 작곡가 쿠르탁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축제에는 예술가 44명이 참여하며 메인 프로그램 10개가 마련된다. 첫 공연은 8월26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보스트리지의 무대다.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말러의 가곡 ‘소년의 이상한 뿔피리’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등을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들려준다. 지휘는 202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윤한결이 맡는다.27일 열리는 쿠르탁 탄생 100주년 기념 무대에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카프카-프라그멘테’가 오른다. 카프...

    2026.07.02 14:16

  • 600년 전 태종의 임명장·희귀한 제석천 불상, 새 보물 된다
    600년 전 태종의 임명장·희귀한 제석천 불상, 새 보물 된다

    조선 전기 불교 조각의 양식을 보여주는 불상과 태종이 관리에게 내린 임명장 등이 보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을 포함해 총 4건의 문화유산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일 예고했다.강원 평창 상원사의 문수전에 있는 제석천상은 주로 불화로 표현해온 제석천을 조각으로 조성한 흔치 않은 사례다. 제석천은 불교에서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궁에 살면서 사천왕을 거느리고 불법(佛法)과 불제자를 보호하는 수호신을 뜻한다.이 불상은 조선 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2008년 발견된 복장(腹藏) 유물의 중수 기록과 국보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의 발원문 등을 통해 적어도 1645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의자에 앉은 자세, 통통하고 양감 있는 얼굴, 높이 들어 올린 보계(부처나 보살의 머리 위에 있는 상투) 등에서 고려 후기 양식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불교 조각사와 복장 의례...

    2026.07.02 13:05

  • 서울 남산 충정사에 ‘선명상 치유센터’ 개원
    서울 남산 충정사에 ‘선명상 치유센터’ 개원

    서울 도심 속 사찰에서 선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대한불교조계종 국민평안 선명상중앙본부는 서울 남산 충정사에 선명상 치유센터를 열고 이달부터 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선명상은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을 중심으로 현대인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게 재해석한 명상법이다.충정사 명상센터는 도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직장인,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선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다. 개원을 맞아 7월은 한달간 무료로 진행된다.선명상중앙본부는 “선명상은 현대인에게 가장 절실한 정신건강의 해법”이라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선명상을 접하고 몸과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2 12:00

  • ‘2027년 섬의 날’ 개최지로 제주도 선정
    ‘2027년 섬의 날’ 개최지로 제주도 선정

    내년 8월 예정된 ‘2027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전문가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내년 ‘제8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8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섬의 날 행사는 제1회(2019년) 전남 목포·신안섬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남 여수(8월6~9일)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섬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체험 행사,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도는 한라산과 오름, 해안 절경 등 독특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문화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 지역이다.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추자도 등 독창적인 정취를 지닌 부속 섬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해양 문화와 생태 자원, 고유의 해녀 문화 및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풍성한 섬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

    2026.07.02 12:00

  • 조선 말기 의병 활동 보여주는 ‘안동의소파록’ 등록문화유산 된다
    조선 말기 의병 활동 보여주는 ‘안동의소파록’ 등록문화유산 된다

    조선 말기 경북 안동 일대에서 봉기한 의병의 조직과 운영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국가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을 계기로 유생들이 일으킨 을미의병 당시 안동의병의 조직과 직책을 기록한 ‘안동의소파록(安東義所爬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의소는 의병을 논의하고 조직하기 위해 결성된 집단 또는 그 장소를, 파록은 특정 사안을 수행하기 위해 담당자를 각 직임에 임명한 기록을 의미한다.해당 문서는 의병 조직에 참여한 인물과 직책, 부대 편성 현황, 지휘 체계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당시 의병 조직의 실제 운영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말 지역 의병사의 실체와 의병 조직의 편제와 운영 체계를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도 높다.국가유산청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조성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태안 ...

    2026.07.02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