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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의 ‘왕사남’이냐 개봉일 1위 ‘휴민트’냐…설 박스오피스 후끈
130만의 ‘왕사남’이냐 개봉일 1위 ‘휴민트’냐…설 박스오피스 후끈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1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8만3917명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가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36만5901명을 기록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으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8만1189 관객을 모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2817명이다. <휴민트>는 개봉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은 러시아 블...

연재

2026.02.16
  • 달라이 라마, 그래미 첫 수상···“깊은 명상적 경험 선사”
    달라이 라마, 그래미 첫 수상···“깊은 명상적 경험 선사”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분야 최고 권위상인 그래미상을 받았다.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사전행사에서 달라이 라마는 ‘오디오북·내레이션·스토리텔링 레코딩’ 부문 수상자로 발표됐다.수상작은 ‘메디테이션스: 더 리플렉션 오브 히즈 홀리니스 더 달라이 라마’라는 이름의 앨범이다. 메디테이션은 명상, 묵상을 뜻한다.그래미 측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내레이션은 깊은 지혜와 부드러운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으며, 일반적인 오디오북 형식을 초월한 깊은 명상적 경험을 청취자들에게 선사했다”고 평가했다.달라이 라마는 이날 행사엔 참석하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가 이날 대신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올라 달라이 라마가 전해 온 자비와 이해의 메시지와 관련한 소감을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고 그래미 측은 전했다.할리우드의 대표적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날 ...

    2026.02.02 11:14

  • ‘NOL 씨어터 대학로’ 개관…대학로 최대 규모 대극장
    ‘NOL 씨어터 대학로’ 개관…대학로 최대 규모 대극장

    한국 공연 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에 1000석 규모 대극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놀유니버스는 10년 넘게 방치돼 있던 대학로뮤지컬센터를 임대해 ‘NOL 씨어터 대학로’를 지난달 30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25-5번지에 자리한 NOL 씨어터 대학로는 지하 3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584평(약 5200㎡)이다. 총 2개관(935·490석)을 갖춘 공연장으로 대극장 객석 수는 대학로 공연장 중 가장 크다.개관작은 지난달 30일 대극장 우리카드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중극장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연극 <비밀통로>가 무대에 오른다.대학로뮤지컬센터는 2014년 개관 당시 3개 공연장에 총 2000석을 갖춰 대학로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개관 직후부터 공사비 분쟁 등에 휘말리며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다.놀유니버스는 지난해 건물 전체를 임대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장 3개를 2개...

    2026.02.02 11:07

  • 대를 이어 옹기 만든 장인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대를 이어 옹기 만든 장인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대를 이어 옹기를 만들어 온 장인들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국가유산청은 2일 방춘웅씨(83)와 이학수씨(71)를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옹기장은 다양한 질그릇과 유약을 입혀 구운 오지그릇을 만드는 기능을 뜻한다.방씨는 2008년 충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다양한 전승활동을 해왔다. 그는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을 생업으로 해오던 집안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전통 옹기 제작 기법과 기능을 전수받았다. 이학수씨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이옥동씨의 아들로 1990년 전수장학생, 1994년 이수자, 1995년 전승교육자를 거쳤으며 2013년 전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승경란씨(65)는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입사장은 금속 표면에 문양을 새긴 뒤 금실과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기능을 뜻한다. 승씨는 입사장 보유자 홍정실씨의 전수교육생으로 입문한 뒤 1997년 이수자, 2005년 전승교육자가 ...

    2026.02.02 11:00

  • 전시·회의 1033건에 106만명 방문···송도컨벤시아 역대 최대 실적
    전시·회의 1033건에 106만명 방문···송도컨벤시아 역대 최대 실적

    종합전시장인 인천 송도컨벤시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가동률은 59%로, 전년보다 2% 상승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전시·회의는 1033건이다. 외국인 방문객 5만4000여명을 포함해 전체 방문객은 106만명에 달한다.특히 지난해 20일간 진행된 APEC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196건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전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하이록스 인천 등 대형·전략 전시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시장 행사 개최 건수 역시 135건에 달한다.지난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행사로 인한 생산 유발효과는 581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6237명으로 추산된다.지난해 매출은 140억원이다. 2024년 12억원에 이어 지난해도 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인천경제청은 전시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

    2026.02.02 09:58

  • 270만명에 15만원씩 지원…문화누리카드, 오늘부터 주민센터·온라인서 발급 가능
    270만명에 15만원씩 지원…문화누리카드, 오늘부터 주민센터·온라인서 발급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부터 문화예술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취약계층 270만명에게 발급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비 2636억원과 지방비 1109억원 등 총 37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지원금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청소년(13∼18세)과 고령자(60∼64세)에게는 16만원이 지급된다.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지난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되며,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자동 충전 여부는 주민센터, 누리집, 전화(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

    2026.02.02 09:20

  • 케데헌 골든, 그래미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수상···“K팝 최초 기록”
    케데헌 골든, 그래미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수상···“K팝 최초 기록”

    K팝을 기반으로 제작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 ‘골든’이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자 미국 주요 매체들이 앞다퉈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골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그래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P통신은 이 부문 수상자 발표 직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이 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부문에서 수상하며 K팝 아티스트의 그래미 첫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AP는 수상한 작곡가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 곡의 이중언어적 매력을 강조했다”...

    2026.02.02 08:11

  • 황금, 황금, 그리고 황금···투탕카멘이 남긴 가장 화려한 유물을 만나다
    황금, 황금, 그리고 황금···투탕카멘이 남긴 가장 화려한 유물을 만나다

    황금, 황금, 그리고 또 황금…, 고개를 돌릴 때마다 눈에는 황금빛이 끊임없이 들어온다.지난달 10일, 이집트 기자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GEM)의 투탕카멘실. 투탕카멘 무덤에 있던 유물 약 5400점을 그대로 옮겨온 이곳의 한 가운데에서는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사진을 찍기 위해 세계 각지의 관람객 수십 명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검은 배경 속에서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던 황금 마스크가 단연 인기를 끌었지만, 투탕카멘실의 다른 유물들도 마스크 못지않은 황금빛을 뿜고 있었다.1992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건립 계획을 밝힌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 GEM은, 2024년 10월의 부분 개관을 거쳐 지난해 11월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투탕카멘실은 공식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티원이 주최·주관하고 경향신문 후마니타스연구소가 후원하는 ‘이집트 문명탐사단’도 2026년 1차 여정에서 처음으로 ...

    2026.02.02 06:00

  • 평택아트센터 개관…화제의 공연들 줄잇는다
    평택아트센터 개관…화제의 공연들 줄잇는다

    평택아트센터(사진)가 지난달 30일 공식 개관했다. 개관 기념으로 이날 지휘자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이 열린 데 이어 공연 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수준의 공연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다음달에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뱅상 위게가 연출을 맡은 <피가로의 결혼>(3월13~14일)이 무대에 오른다. 또 미국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윈턴 마살리스가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즈 콘서트(3월27일)를 연다.토니상 6관왕에 오른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4월4~5일),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공연 <더 벨트>(4월17일)도 만날 수 있다.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듀오 리사이틀(5월22일),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데뷔 70주년 리사...

    2026.02.01 21:15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2월 02일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2월 02일

    ■ 영화 ■ 어쩔수가없다(캐치온2 오후 10시35분) =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온 만수(이병헌)는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다. 그러던 어느 날 돌연 회사로부터 정리해고 통보를 받는다. 그는 석 달 안에 반드시 재취업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1년 넘게 면접장을 전전하며 결국 어렵게 장만한 집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다. 만수는 취업 경쟁자들을 직접 제거해 일자리를 얻겠다는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쿠바의 운명을 바꾼 혁명가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는 무장 투쟁을 통해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다. 그런데 당시 그들은 미국의 암살 대상 1순위로 지목됐다. 폭탄과 독극물 등으로 시도된 미국의 암살 작전은 알려진 것만 638건에 달한다. 임수진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출연해 두 혁명가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려야 했던 역사적 배경을 들려준다.

    2026.02.01 20:06

  • [TV 하이라이트]2026년 02월 02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2월 02일

    ‘주방 원팀’ 장모·사위의 식당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경기 동두천 구도심에는 한 오래된 중식당이 있다. 주인 최덕순씨는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손님을 맞이한다. 주방에서는 최씨의 사위 박재민씨가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한다. 이 식당의 첫 주방장은 최씨의 남편 강준기씨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장모와 사위가 함께 가게를 지켜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구도심 재개발로 식당을 옮겨야 할지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엄마와 아들, 엇갈린 폭력의 기억오은영 리포트 가족지옥(MBC 오후 9시) = 아들은 어린 시절 엄마가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말한다. 성인이 된 지금도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빠하시는 게 보이면 몸이 경직된다”고 고백한다. 한편 엄마는 “아들이 술을 마신 뒤 나를 찍어 누르며 폭행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다. 오은영 박사는 서로 다른 기억과 상처가 얽힌 모자의 오랜 갈등의 내막을 파헤치며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6.02.0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