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에서 그런 일은 절대 벌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장마철 대비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공무원들의) 안전에 관한 마인드를 통째로 바꿨으면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직후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정권 초반 국정 동력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약 1시간20분 동안 장마철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라고 말했다. 이튿날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로부터 일주일 만에 또다시 안전과 재난 대비를 주제로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