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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아닌 “천세” 외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막방 앞두고 역사 왜곡 논란 결국 사과
“만세” 아닌 “천세” 외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막방 앞두고 역사 왜곡 논란 결국 사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 중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했다. 제작진은 이어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시청자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주문형 비디오(VOD), 온...

연재

2026.05.17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 영화 ■ 리얼 스틸(OCN 무비즈2 오후 9시20분) = 관중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 오른 이들은 로봇 파이터들이다. 로봇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에서 전직 복서 찰리는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도 몰랐던 아들 맥스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보호를 맡는다.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가수 유열, 배우 공승연, 김민식 전 MBC PD 등이 출연한다. 유열은 약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 생활에서 벗어난 근황을 전하며 노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다시 선보인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제작한 김민식은 은퇴 후 한 달에 월 1000만원을 버는 비법을 공개한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한 공승연은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2026.05.12 20:22

  •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서경석이 역사 강의 시작한 사연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스승의날 열혈 사제들’ 특집을 맞아 방송인 서경석, 강사 최태성, 배우 김성은, 가수 황민호가 출연한다. ‘새내기 스승’ 서경석은 재능 기부로 역사 강의를 시작한 근황을 전한다. ‘스타 강사’ 최태성은 흥미로운 한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열혈 학부모’ 김성은은 육아만으로도 바쁜 일상을 전한다. ‘트로트 신동’ 황민호는 특유의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군다.공격 대 공격…FC월클의 위기?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10시20분) = G리그 4강전 두 번째 경기로 ‘FC월드클라쓰’와 ‘FC발라드림’이 맞붙는다. FC발라드림 민서는 “월클의 무패를 끊어버리고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경기 시작과 함께 FC발라드림은 공격력을 총동원해 거센 공세를 펼친다. 이에 맞서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제이는 상대의 골대를 압박한다. 하지만 FC발라드림의 경기력에 당황하며 위기를 맞는다.

    2026.05.12 20:22

  • ‘신체 장애인’ 김만리 감독이 도망치지 않고 ‘직시한 신체’ [플랫]
    ‘신체 장애인’ 김만리 감독이 도망치지 않고 ‘직시한 신체’ [플랫]

    나는 신체장애인이란 것에서 도망가지 않기로 선택했다. 여러 감정이 내 안으로 들어올 때 도망가서 쉴 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내 주관으로 흡수해 계속해서 생각해나갈 수 있었던 것이 중증장애인으로서의 이점이다. 그 결과로 ‘타이헨(TAIHEN)’의 신체표현이 나왔다.재일조선인 2세이자 중증장애인 당사자인 김만리 예술감독(73·사진)이 풀어놓은 자신의 성장 과정이다. 12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과 만난 김 감독은 신체극 <브레인> 공연을 앞둔 소감과 그가 재구성하려 하는 ‘몸의 미학’, 그리고 경계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김 감독은 195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의 외할아버지와 어머니, 이모는 모두 조선의 ‘예인’이었다. 김 감독도 ‘저절로 춤을 추었다’고 할 정도로 태생부터 예술에 익숙했으나, 3세 때 소아마비를 앓으며 중증장애를 갖게 됐다. 유년기를 장애인 시설에서 보낸 그는 21세 때부터 활동보조를 받으...

    2026.05.12 17:45

  • ‘신구-박근형’ 이 조합 또 만났다···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다시 뭉친 두 거장
    ‘신구-박근형’ 이 조합 또 만났다···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다시 뭉친 두 거장

    “67년 만에 샤일록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젊었을 땐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샤일록이었다면 지금은 진정한 배우, 한 명의 예술가로서 그때보다 완숙한 샤일록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박근형)“<고도를 기다리며> 전국 공연을 하며 매진을 기록했는데 국립극장도 어떻게든 만석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신구)연극계의 두 거장 신구(90)와 박근형(86)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1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으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경택 연출을 비롯해 이상윤, 최수영, 원진아, 카이, 김슬기, 조달환, 박명훈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베니스의 상인>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과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 사이에 맺어진 ‘살 1파운드 계약’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차별, 복수와 자비를 그려낸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2026.05.12 17:30

  • ‘깐느박’ 심사위원장에 한국 영화사 최대 대작 경쟁부문 진출···기대감 높아진 칸 영화제 개막
    ‘깐느박’ 심사위원장에 한국 영화사 최대 대작 경쟁부문 진출···기대감 높아진 칸 영화제 개막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일대에서 개막한다.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지난해 한국 장편 영화가 경쟁·비경쟁을 통틀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굵직한 장편 3편이 영화제를 찾는다.<호프>, 햔국영화 4년만 경쟁부문 진출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한국 영화가 이 부문에서 경쟁하는 건, 박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이다.나 감독이 <곡성>(2016) 이후 선보이는 10년 만의 신작이다. 앞서 <추격자>(2008)·<황해>(2010)·<곡성>이 모두 칸 영화제의 부름을 받았으나, 경쟁 부문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다.<호프>의 제작비는 700억 원대 이상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비무장지대에 있는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황정민)과...

    2026.05.12 15:59

  • 환갑 맞은 민음사, 이토록 ‘힙’한 이유···‘출판 팬덤’에 유퀴즈 출연까지
    환갑 맞은 민음사, 이토록 ‘힙’한 이유···‘출판 팬덤’에 유퀴즈 출연까지

    출판사 민음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1966년 5월19일 ‘문학청년’ 박맹호(1933~2017)가 서울 청진동 옥탑방에 세운 민음사는 이제 사이언스북스, 비룡소, 황금가지 등 9개 브랜드를 보유한 출판그룹이 됐다.민음사의 현재 위상은 최근 발표된 ‘2025년 출판시장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특수가 사라지면서 문학동네, 창비 등 주요 단행본 출판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민음사는 전년 대비 72.7% 증가한 41억원대를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23.8% 증가한 206억원대였다. 특히 민음사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수치는 눈에 띈다.민음사의 힘은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와 최근 성장한 출판사 팬덤에 기인한다. 1998년부터 발간한 세계문학전집은 1권 <변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6월 둘째 주 500권 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러 출판사에서 세계문학전집을 내고 있지만, 민...

    2026.05.12 15:52

  • ‘부스비 폐지’로 관심 모은 ‘하이브 아트페어’ 21일 개막…“48개의 개별 전시”
    ‘부스비 폐지’로 관심 모은 ‘하이브 아트페어’ 21일 개막…“48개의 개별 전시”

    ‘부스비 폐지’라는 파격적 운영 정책으로 관심을 모은 하이브 아트페어가 오는 21일 개막한다.하이브 아트페어는 오는 21~2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1회 하이브 아트페어에 국내 36개, 해외 12개 총 4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하이브 아트페어는 부스비 폐지로 관심을 모았다. 참여 화랑들에게서 받는 수천에서 억대 이상의 부스비가 페어 주최사의 주요 수입원인데 이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하이브 측은 애초 약 1800만원의 부스비를 고려했다가 이를 아예 없앴다. 대신 승객이 항공사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하듯이 추가 비용을 내고 갤러리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했다. 무료로 제공하던 초대권을 판매하고, 주최 측이 운영하던 라운지 프로그램도 각 갤러리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기업들이 많은 마곡이라는 위치의 장점을 활용해 기업들과 갤러리의 ‘아트 콜라보’를 통한 수익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하이브(Hive)’는 육각형 벌집 구조...

    2026.05.12 15:10

  • 한약방 사우나에서 ‘방탈출 게임’을?···목욕탕 물 채우고 라커룸 비번 맞춰야 나옵니다
    한약방 사우나에서 ‘방탈출 게임’을?···목욕탕 물 채우고 라커룸 비번 맞춰야 나옵니다

    롯데백화점이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펼친다.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명동 본점 스타에비뉴에 한국의 일상 문화를 반영한 몰입형 방탈출 게임 공간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 방탈출’을 선보인다. 방탈출 게임 기획사 중 하나인 키이스케이프와 협업했다.방탈출 게임은 전 세계 25~35세가 열광하는 놀이문화 중 하나로 방 마다 주어지는 퍼즐이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K 허브’로서 본점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K콘텐츠에 방점을 찍었다.총 4개의 방으로 구성한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에는 브랜드 ‘이미스’가 K-패션, ‘설화수’가 K-뷰티, ‘운빨존많겜’이 K-게임 대표로 참여한다.사우나 욕실 콘셉트로 연출한 설화수 방에서는 목욕탕 물을 채우는 미션, 라커룸으로 연출한 이미스 방에서는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 휴게실 콘셉트로 꾸민 운빨존많...

    2026.05.12 15:05

  • 남해 조도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 추진
    남해 조도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 추진

    경남 남해군은 미조면 섬 ‘조도’를 ‘대한민국 최고 웰니스 섬’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에코 웨딩 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남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첫 번째 공식 행사 ‘웨딩 화보 촬영’을 조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화보 촬영에는 인플루언서 커플 윤설아와 이병욱이 참여해 조도의 기암절벽과 은빛 바다에서 자연스럽고 독창적인 웨딩 사진을 선보였다. 화보는 조도의 자연미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채워졌으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프로젝트 핵심은 오는 6월 14일에 진행될 첫 번째 프라이빗 에코 웨딩 행사다. 남해군은 조도를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두 커플을 위한 완벽한 결혼식을 계획 중이다. 현재 참가 커플을 모집 중이다.참가 커플에게는 자연을 활용한 웨딩 장식과 전문가의 손길로 완성된 웨딩 화보를 제공한다. 하객들에게는 남해의 지역 특산물과 감성 상품이 담긴 웰컴 꾸러미가 전달된다.예식 당일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조...

    2026.05.12 11:38

  • 아모레퍼시픽, 20nm급 초소형 전달체 개발···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아모레퍼시픽, 20nm급 초소형 전달체 개발···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아모레퍼시픽은 나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시영 카이스트(KAIST) 교수 연구팀과의 산학 협력으로 나온 연구 결과는 나노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5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공동 연구진은 화장품 성분을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리피드(지질) 기반 전달체’의 크기를 약 20나노미터(nm)까지 줄이면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성분 전달체는 크기가 작을수록 피부에 효능을 전달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50나노미터(nm) 이하 초소형 전달체는 온도나 산도(pH)의 미세한 변화에도 전달체의 구조가 쉽게 붕괴돼 제품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물 유래 성분인 ‘트리터페노이드(Triterpenoids)’에 주목했다. 연구를 통해 트리터페노이드...

    2026.05.1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