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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차 매물 올려 사기…중고차 플랫폼 운영자까지 제재

    차량 소유주 동의 없이 그 차량을 중고차 매물로 등록·광고하면 앞으로 게시자뿐만 아니라 중고차 플랫폼 운영자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광고 시 차량 점검기록부 등 법적 필수 기재 사항을 빠뜨려도 제재를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과 그 시행령이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간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에서는 소유주 동의 절차가 따로 없이 차량을 매물로 등록하고 광고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런 빈틈을 악용해 허위 매물을 올려 구매 희망자들을 유인하거나, 선입금을 유도해 사기를 친 사례가 있었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중고차 매매업자가 아닌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의 차량 매매 광고를 하려면 반드시 그 차량 소유주의 사전 동의를 받고, 동의 여부를 표시하도록 법령을 개정했다.위반하면 해당 매물을 표시·광고한 사람은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중고거래 플랫폼 운영...

    2026.06.01 20:31

  • 현대차·기아, 5월 판매 실적 희비…부품난에 발목 잡힌 현대 vs 친환경차 앞세운 기아
    현대차·기아, 5월 판매 실적 희비…부품난에 발목 잡힌 현대 vs 친환경차 앞세운 기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차는 협력사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현대차는 2026년 5월 국내 4만5364대, 해외 28만109대 등 총 32만547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3.1% 급감했고, 해외 판매도 4.6% 줄었다.실적 부진은 공급망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의 공급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차종별로는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가 518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 4526대, 쏘나타 4118대 등이 뒤를 이었다. RV 라...

    2026.06.01 16:44

  • 남의 차를 중고차 매물로? 중고차 플랫폼까지 제재해 낚시·사기 막는다
    남의 차를 중고차 매물로? 중고차 플랫폼까지 제재해 낚시·사기 막는다

    차량 소유주 동의 없이 그 차량을 중고차 매물로 등록·광고하면 앞으로 게시자뿐만 아니라 중고차 플랫폼 운영자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광고 시 차량 점검기록부 등 법적 필수 기재 사항을 빠뜨려도 제재를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과 그 시행령이 오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간 차량 등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에서는 소유주 동의 절차가 따로 없이 차량을 매물로 등록하고 광고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런 빈틈을 악용해 허위 매물을 올려 구매 희망자들을 유인하거나, 선입금을 유도해 사기를 친 사례가 있었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중고차 매매업자가 아닌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의 차량 매매 광고를 하려면 반드시 그 차량 소유주의 사전 동의를 받고, 동의 여부를 표시하도록 법령을 개정했다.위반하면 해당 매물을 표시·광고한 사람은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중고거래 플랫폼 운영자에...

    2026.06.01 14:04

  • BYD 쾌속 질주···중국차, 한국서 일본 첫 추월
    BYD 쾌속 질주···중국차, 한국서 일본 첫 추월

    국내 시장에서 고전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에서 빠르게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국가별 판매량 3위에 올랐다. 혼다 철수 등으로 입지가 좁아진 일본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 평가다.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수입차 시장의 국가별 신차 등록 대수는 유럽 1만6385대, 미국 1만3611대, 중국 2023대, 일본 1974대 순이었다.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산이 일본산을 추월한 것은 지난 4월이 최초다. 점유율에서도 중국이 6.0%를 기록해 일본(5.8%)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특히 중국은 BYD라는 단일 브랜드만으로 렉서스와 도요타, 혼다를 합친 일본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같은 달 브랜드별 신차 등록 대수는 BYD 2023대, 렉서스 1079대, 도요타 829대, 혼다 66대 등이었다.BYD는 올해 국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2026.06.01 08:48

  • “글레오, 창문 열어줘” AI 비서로 편해진 운전…안정적 주행도 그대로
    “글레오, 창문 열어줘” AI 비서로 편해진 운전…안정적 주행도 그대로

    축소된 계기판·17인치 디스플레이 AI·첨단 인포테인먼트 강화했지만 복합명령·일부 앱 연동선 ‘아쉬움’현대자동차가 간판 준대형 세단인 7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사진)를 내놨다. 앞서 크기와 안락함, 정숙성 등 하드웨어적 강점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형 그랜저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더리버몰에서 더 뉴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모델을 타고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다녀오는 약 140㎞ 구간을 시승했다.운전석에 앉자마자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실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였다.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미디어 앱을 동시에 구동해도 답답함이 없었다.운전석 전면의 계기판(클러스터)을 보고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전통적인 계기판이 사라졌고 9.9인치 크기로 매...

    2026.05.31 20:56

  • [타보니]AI 비서 태운 ‘더 뉴 그랜저’…기술은 진화했고 기본기는 단단했다
    [타보니]AI 비서 태운 ‘더 뉴 그랜저’…기술은 진화했고 기본기는 단단했다

    현대자동차가 7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내놨다. 이번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과거의 그랜저가 크기와 안락함, 정숙성 등 하드웨어적 강점으로 ‘성공의 상징’을 대변했다면, 이번 신형은 인공지능(AI)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량 내 경험을 바꾸는데 주력했다.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더리버몰에서 출발해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하는 약 140㎞에 이르는 주행 코스에서 더 뉴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모델을 시승했다. 이번 시승은 고속 주행은 물론 비가 살짝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악조건까지 포함돼 차량의 기본기와 미래 기술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기에 충분했다.운전석에 앉자마자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실내 레이아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센터패시아 중앙의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였다. 마치 테슬라 등 최신 전기차에서 볼 수 있는 넓은 패널을 ...

    2026.05.31 09:49

  • 커지는 유럽 자동차 시장···기아 분전 속 현대차는 부진, 왜?
    커지는 유럽 자동차 시장···기아 분전 속 현대차는 부진, 왜?

    유럽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격전지로 부상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가 전기차 신차를 앞세워 분전했으나 현대차는 판매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반등과 BYD 등 중국 업체들의 거센 질주 속에서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수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유럽 시장 7% 커졌는데…현대차·기아 점유율 0.6%포인트 하락2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4월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115만23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성장했다. 1~4월 누계로도 467만277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증가하는 등 시장 전반이 호조세를 보였다.현재 유럽 시장은 디젤차가 7%대 점유율로 떨어지며 비주류로 전락했고, 가솔린차 등록 대수도 급감하는 추세다. 반면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율이 38.2%까지 치솟고 순수 전기차(BEV)도 20% 돌파를 눈 앞에 두는 등...

    2026.05.28 07:00

  • 벤츠 코리아, ‘세이프티 케어 캠페인’…브레이크 부품 20% 할인
    벤츠 코리아, ‘세이프티 케어 캠페인’…브레이크 부품 20% 할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주행 시즌을 앞두고 차량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 지원을 위한 ‘2026 세이프티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장거리 이동 전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주요 안전 부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캠페인 기간 전국 7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마모 센서, 브레이크액 등 브레이크 관련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다. 다만 보험수리와 다른 행사와의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톨스텐 슈트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차량의 주행 안전성과 제동 성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안전 부품”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최고 품질의 순정 부품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유지할...

    2026.05.27 11:20

  • 현대차,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으로 산불 피해지에 나무 심는다
    현대차,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으로 산불 피해지에 나무 심는다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기차 기술과 드론을 결합해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안동, 산청, 울진 등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산림 복원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이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드론 관제 시스템을 갖춘 산림 특장차다. 전기차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산간 오지에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복원 활동은 역할에 따라 두 대의 차량이 투입돼 진행된다.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 등에 씨드볼 약 600㎏을 투하해 나무를 심는다...

    2026.05.27 10:19

  • 베일 벗은 ‘EV 슈퍼카’…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차 ‘루체’
    베일 벗은 ‘EV 슈퍼카’…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차 ‘루체’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출시했다. 포르쉐·람보르기니 등 경쟁 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을 이유로 전동화 속도를 조절하는 상황에서 고가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페라리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벨라 디 칼라트라바에서 신형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Luce·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은 페라리가 1947년 로마 그랑프리에서 첫 승리를 거둔 지 79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페라리 측은 “전통의 내연기관 강자가 전동화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루체는 페라리 사상 최초로 넉넉한 공간을 갖춘 ‘4도어 5인승’ 차량으로 탄생했다. 전통적으로 2인승 스포츠카 등에 집중해온 페라리가 전기차 플랫폼(전동화 아키텍처)을 통해 실용성까지 갖춘 고급 장거리용 고성능 차량(GT) 시장으로 외연을 넓힌 것이다.루체는 각 바퀴에 독립적으로 장...

    2026.05.26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