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ESG 경영 강화 위해 지역파트너사 육성

김경은 기자

롯데건설이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파트너사 지원에 나섰다. 지역사회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도권 중심의 파트너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대구·인천광역시를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8월부터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지자체 및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의 우수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했고, 총 167개의 지역 강소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앞으로 롯데건설은 발굴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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