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과자와 함께 군인 어린이에 따뜻한 나눔 활동…스타트업 중소기업 판로 개척도읽음

김경은 기자

롯데그룹이 쌀쌀해진 날씨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과자’를 좋아하는 군인, 어린이 등의 지원사업에 과자 판매수익금이 쓰이기도 한다.

롯데는 지난 11일 제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11월11일은 ‘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롯데는 2016년부터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청춘책방’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육군 58개, 공군 7개 총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해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해군장병들이 위문품 전달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제공

해군장병들이 위문품 전달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제공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3일에는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롯데제과는 강원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9일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GRS는 16일 직원이 직접 조리한 햄버거 세트와 방역 물품 마스크 6000매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했다.

이밖에 스타트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3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13개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총 상금 5억원의 지원금을 시상하고,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롯데홈쇼핑은 18일까지 10일간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태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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