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든 가맹점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 지급읽음

김은성 기자

“업계 최초 자율적 상생 지원 사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모든 가맹점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GS25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년에 모두 1800억원을 가맹점에 지원하는 상생 지원안을 2일 발표했다. 일상회복 상생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오는 8일 일괄 지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하는 시점에 전 점포의 조속한 정상화와 영업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가맹점이 파는 구글 기프트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기보상 피해 보험 제도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 보험료는 본부가 부담한다. 또 10년차 장기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건강검진과 재계약 지원금 인상, 신선강화형 점포·카페형 점포 등 새로운 점포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GS25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지급되는 일상회복 상생지원금은 업계 최초의 자율적 상생 지원 사례”라며 “2017년부터 자율적으로 경영주들과 상생안을 협의하고 비전을 공유해 온 만큼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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