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오늘치과의원 김석범 대표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부터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9)’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했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구강보건법에 신설 재정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분수광장 앞에서는 구강 건강관리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등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국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자리에서 중랑구 오늘치과 김석범 원장은 그의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김석범 원장은 2007년부터 중화초등학교의 구강검진 치과 주치의로 활동하며, 성애어린이집에서 칫솔질 파견 실습과 교육을 시행하고, 차상위계층 아동의 주치의를 맡아왔다. 또한, 중랑구 취약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틀니를 제작해드리고, 노인의치사업을 통한 기부와 중랑구 신내동 경로당 방문 봉사도 진행했다.
특히,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님을 위한 입천장 임플란트 틀니 봉사와 현대모비스에서의 금연교육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2017년에는 상봉역 '오늘치과'로 확장 이전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효사랑 봉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봉2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봉사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랑구 오늘치과의 김석범 대표원장은 “뜻하지 않은 너무 과분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며 나누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취약계층과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범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환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한 자리를 지켜왔다. 이에 보답하고자 꾸준히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는 모두 환자들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