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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1월부터 카카오뱅크로 세금 납부 할 수 있다

입력 : 2021.10.28 08:22 수정 : 2021.10.28 08:32

정원식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첫 국고금수납점 승인

11월부터 카카오뱅크를 통해 각종 세금을 낼 수 있다.

한국은행은 28일 카카오뱅크를 국고금수납점으로 지정해 오는 11월1일부터 국고금 수납 업무를 취급하도록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이용자들은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사이트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로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받은 곳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카카오뱅크는 국고수납대리점인 전북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교통범칙금 등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하기로 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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