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어' 카카오페이,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시총 24조5000억원

정원식 기자
하반기 '대어' 카카오페이,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시총 24조5000억원

세 번째 도전 끝에 코스피에 입성한 하반기 ‘대어’ 카카오페이가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의 2배 이상으로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18만원 대비 2.22%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9만원의 2배로 결정됐으나,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따상’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4조5000억원대로 코스피(우선주 제외) 1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에는 5조6608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건수는 182만4364건으로, 경쟁률은 29.6대 1을 기록했다.100% 균등배정으로 진행돼 증거금 규모는 적은 편이었으나 청약 참가자 수에서는 지난 7월 카카오뱅크(186만명)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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