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80% 할인

롯데면세점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6일부터 사흘간 마크 제이콥스, 바비 브라운,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10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 전자식 결제수단인 LDF PAY를 최대 5만원 추가 증정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크리니크, 비비안 웨스트우드, 톰 브라운 아이웨어 등 130여개 브랜드 4000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더드림’을 최대 135달러 추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전점 에스티로더에서는 26일부터 사흘간 ‘갈색병’으로 알려진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2종을 40%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LDF PAY 3만원권과 5만원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사이판, 싱가포르 등 여행안전권역 협정 체결, 자가격리 면제 국가 확대 등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최근 한 달간 내국인 매출이 직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늘었다.

또 괌, 사이판, 하와이, 몰디브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웨딩 고객이 다시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1월1일 이후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와 올해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 중 청첩장 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점에서는 오프라인 회원 등급을 골드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오프라인점 전점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LDF PAY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증정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와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65달러 상당의 롯데인터넷면세점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12월 에어부산과 손잡고 롯데면세점 고객만을 위한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도 운항한다. 김포공항발 전세기 3편과 김해공항발 전세기 1편으로 총 4편이다.

김포공항 항공편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김해공항 항공편은 부산점에서 550달러 이상 구매 시 노선별 최대 1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쇼핑 전 각 영업점 증정데스크에 먼저 방문해야 하며 시내점 간 합산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