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지난달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디즈니플러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 2100여개 매장에서 디즈니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체험존은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인터넷TV(IPTV)인 ‘U+tv’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꾸려진다. 방문객은 콘텐츠 체험과 함께 디즈니플러스 핫키를 적용한 전용 리모컨과 IPTV 메뉴 화면 등을 탐색해볼 수 있다. 현장에서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담당 상무는 “전국에 퍼져 있는 매장 내 체험존으로 방문객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디즈니플러스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고객들의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국내 출시한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