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상반기 완공 제2사옥 조감도 공개···첨단기술 접목읽음

이윤정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오른쪽) 옆에 들어설 제2사옥(왼쪽) 조감도.  네이버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오른쪽) 옆에 들어설 제2사옥(왼쪽) 조감도.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 ‘1784’ 완성을 앞두고 제2사옥의 조감도를 21일 공개했다.

제2사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바로 옆 쌍둥이 빌딩 형태로 들어선다. 신사옥 명칭은 검토 중이며, 현재는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1784’로만 불리고 있다. 1784는 신사옥이 들어서는 지번 분당구 정자동 178-4를 의미한다.

시설 내 기술 점검을 진행할 네이버랩스 등 일부 조직은 먼저 이동을 완료한 상태다. 제2사옥에는 임차가 종료된 외부 사업장의 일부 조직과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그리고 카이스트·네이버 인공지능(AI)센터 연구진 등이 먼저 입주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직원 업무를 도울 AI 로봇이 신사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능을 확인하고 있다.

네이버는 제2사옥에 첨단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5G 특화망이 적용됐고, 로봇 친화형 건물을 목표로 구축됐다. 방역 특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네이버는 앞서 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빌딩’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 2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제2사옥에 상주하는 AI로봇.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2사옥에 상주하는 AI로봇. 네이버 제공

네이버 신사옥 내부.

네이버 신사옥 내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왼쪽) 옆에 들어설 제2사옥(오른쪽) 조감도.  네이버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왼쪽) 옆에 들어설 제2사옥(오른쪽) 조감도.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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