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16일, SRT 23일부터 추석명절 승차권 예매···“미리 확인하세요”읽음

류인하 기자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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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이 추석명절 승차권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100% 비대면으로 발매한다. KTX와 SRT 승차권 구입기간이 서로 다른 만큼 판매기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KTX 16~18일 사전예매…잔여석 18일 15시이후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을 오는 16~18일 사흘간 사전 판매한다.

사전예매열차는 9월 8~12일까지 닷새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 열차 등이다.

첫날인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취약계층(경로, 등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예매창구를 연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만 전화접수,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예매 접수인원 제한도 기존 선착순 1000명에서 무제한으로 변경했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17~18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은 17일 오전 7시~오후 1시까지 판매하며,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은 18일 오전 7시~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

사전예매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월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자동취소된 승차권은 예약 대기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 코레일·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SRT 23~25일 사전예매…잔여석 25일 15시이후

SR은 오는 23~25일 SRT추석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대상은 추석특별수송기간인 9월 8~12일 닷새동안 운행하는 모든 SRT열차 승차권이다.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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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첫날인 23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예매를 실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승차권 예매는 24~25일이다.

23일 우선예매는 18일 오후 6시까지 SR회원가입을 완료한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사전접수에 참여한 장애인고객만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etk.srail.kr)를 통해 예매가능하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은 전화예매(1800-0242)도 진행한다.

다만 일시적 통화량 증가로 상담원 연결이 어려울 수 있는만큼 SR은 가급적 온라인(PC·모바일)을 통한 예매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24일은 경부선, 25일은 호남선 예매를 진행하며,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을 이용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SRT추석 명절예매는 예매 전에 미리 SR회원가입을 해야하며, 편도 1회당 6매, 1인당 왕복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25일 오후 3시부터 28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잔여석은 25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SRT애플리케이션,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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