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우대 환율 적용 ‘무인환전존’ 개소

박준철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설치된 무인환전존.|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설치된 무인환전존.|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달러나 유로화 등 외화로 바꿀 수 있는 ‘무인환전존’이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비대면 환전서비스를 위한 무인환전존 2곳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인환전존은 인천공항에 입점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3곳의 환전 ATM 기기를 한 곳에 모은 통합 ATM 부스로,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D카운터와 1층 입국장 중앙부 등 2곳에 있다.

이곳에서는 현금이 아닌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외화로 환전해 주거나, 모바일 환전 후 공항 수령 서비스, 당행 또는 다른 은행 계좌 연동 외화 환전, 외화계좌 내 외화인출 등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3층 출국장은 달러와 유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4개 통화를, 1층 입국장은 달러를 포함 19개 통화를 환전해 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이곳을 이용하면 공항 고시환율 기준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하면 시중보다 비싸다. 그러나 무인환전존에서 달러와 유로와 엔화, 위안화 등 주요 4개 통화를 환전할 경우 공항 고시 환율 기준 환전 차액의 30%를 우대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3년 말까지 운영 후 이용률이 높고, 만족도가 좋으면 제1여객터미널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은행별 환전소를 개별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 곳에서 3개 은행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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