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ESG 환경교육리더’ 양성과정 교육 진행

친환경 기업경영 확산 위한 ESG 환경교육리더 양성…1~2기 성료 및 3기 진행 예정
실습과정 연계로 ESG 강의 및 토론 역량 개발 기대

사단법인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KMA)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2022년 ESG 환경교육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KMA가 공동 주관하는 이 과정은 기업 및 공공의 ESG 또는 사회공헌담당자, ESG 관련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교육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ESG 전반을 이해하고 환경분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교과 강의를 구성했으며 주제별 2차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습과정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2차 교육 확산이란 이 과정을 통해 배운 ESG 환경 지식을 수료생이 직접 강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교육과정은 중소기업 특화과정으로서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1기(10.5~7)와 2기(10.26~28)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3기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오프라인 21시간, 온라인 10시간 교육으로 구성됐다.

1, 2기 교육을 통해 30곳의 기업 담당자들이 ESG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ESG 교육에 관한 강의 및 컨설팅 스킬 학습을 통해 실제 활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자사와 연계된 ESG 이슈를 발굴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 설정 및 성장 방향을 가늠해 보는 시간으로, 중소기업 스스로 ESG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운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KMA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 친환경 경영, 가치소비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기업들은 ESG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현재 ESG 관련 법규와 의무 사항들이 대부분 대기업을 향하고 있으나 이러한 부담은 점차 중소기업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번 교육이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창립해 올해 60주년을 맞은 KMA는 ESG 경영의 기업 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ESG아카데미),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및 발간, ESG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 기관이다. 개인과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 컨설팅, 인증 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