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 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이진주 기자
지난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지난해 2분기 인상 이후 5분기 연속 동결이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에 적용된 킬로와트시(㎾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 한전은 3개월마다 연료비조정단가를 결정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이날 연료비조정단가가 유지되면서 동결됐고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사실상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정부가 물가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3분기 요금을 동결시킨 것으로 풀이되지만 한전의 재정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한전의 총 부채는 200조9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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