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시너지팜이 주성균 전 페르노리카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성균 신임 대표이사는 레드불코리아와 필립모리스 코리아를 거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을 역임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페르노리카에서는 앱솔루트 그룹 ‘앱솔루트 아틀라스(Absolut Atlas) 프로젝트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한 ‘본 투 믹스(Born to Mix)’ 캠페인을 성공시키며 앱솔루트의 아시아 시장 석권을 이끈 바 있다.
주성균 신임 대표이사는 “시너지팜은 더 이상 단순한 화장품 회사가 아니(다)”라면서 “건강한 피부와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K-뷰티’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시너지팜은 주성균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R&D 강화를 통한 혁신적 제품 개발 ▲친환경 경영 확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다양한 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강화 등.
시너지팜의 대표 브랜드 ‘소중한습관’은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아기 엉덩이 피니셔’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물 없이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노워시 청결제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성균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기업 문화 도입으로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뷰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너지팜은 주성균 대표 취임을 계기로 유연근무제와 안식월 제도 도입, ‘Challenge Lab’ 운영 등 혁신적인 기업 문화 개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