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주택자 주담대 막기로…‘주택 처분 조건부’도 불가

임지선 기자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6일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전국에서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택담보대출도 취급하지 않는다. 이사 또는 갈아타기 수요의 주택담보대출도 아예 막겠다는 뜻이다.

또한 같은 날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없애고, 신용대출도 최대 연소득 100%까지로 제한할 예정이다. 13일 이후로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가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앞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도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이사’ 등의 수요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Today`s HOT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할 멕시코 상황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주기 추모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 볼리비아 축제 속 황소와 투우사 테니스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치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
제 34주년, 독일 통일의 날 홍수로 피해 본 치앙마이, 구호 물품을 옮겨주는 코끼리
홍수로 침수된 말레이시아 샤알람 계속되는 전쟁.. 모로코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우크라이나 군인 추모의 벽.. 나토 사무 총장이 방문하다. 파키스탄에 일어난 폭발 사건 골프계의 챔피언, 대만의 케빈 유 새로운 허리케인 밀턴에 대비하는 주민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