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주말을 앞두고 신선식품 파격 할인전에 들어간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신선 식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연다.
단 하루 초특가에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주요 먹거리 상품을 파격가에 내놓는 ‘땡큐 주말 특가’가 대표적이다.
주말 고객을 위한 ‘땡큐 주말 특가’에서는 7~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정상가 대비 반값인 1590원에 내놓는다.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은 오는 9일까지 3일간 1캔 990원에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은 50% 할인한 990원(1인 2팩 한정)으로 선보인다.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한 초밥도 준비했다. 오는 10일까지 4일간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국내산)을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ALL NEW(올 뉴)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
단 하루만 초특가 행사에서는 7일 파프리카를 개당 890원에 선보인다. 또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 1팩에 1만2900원에 판다. 이어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를 20% 할인한 2392원에, 9일에는 양파(1.5㎏)를 296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오는 8∼14일 제철을 맞은 방어회에 신선한 채소와 양념을 더한 ‘방어 무침회’를 5000원 싸게 판다. 이번에 선보이는 방어 무침회는 250g 안팎의 회와 250g 안팎의 채소를 넣은 3∼4인분 용량으로 가격은 1만9980원이다.
기존 대형마트의 무침회는 자숙 문어와 골뱅이 등 데친 연체류와 패류로 구성했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무침회는 활어 기반 생선회와 무침 전용 소스, 채소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강도다리 세꼬시와 우럭회로 만든 ‘시그니처 가족 무침회’를 출시해 5개월 동안 3만팩을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