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차량 12대 후원

유희곤 기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가운데)과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정종운 서울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차량 12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가운데)과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정종운 서울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차량 12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3억원 상당의 차량 12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은행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종운 서울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했다.

방 은행장은 “수은은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으로서 다문화가족 등 신사회 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99개 기관에 19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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