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월30일까지 스탬프투어 진행
인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인천 e지‘ 앱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13개 코스 중 한 코스만 완주해도 50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신포국제시장과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등 16개 전통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신포국제시장의 경우 누들플랫폼과~개항장 대불호텔이며,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은 소래포구해오름광장~소래철교, 강화풍물시장은 소창체험관~대한성공회강화성당, 작전시장은 영신군이이묘~부평향교 등의 코스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전통시장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