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노동조합이 출범 하루 만에 전체 임직원의 과반을 조합원으로 확보했다. 성과급 제도 개편을 둘러싼 사내 갈등이 창사 첫 과반 노조 탄생으로 이어졌다.노조는 이날 사측에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으며 사측도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게시하며 사실상 교섭 수순에 들어갔다.7일 삼성SDS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S 지부의 조합원 수는 이날 오후 6시50분쯤 5650명을 넘어서며 사실상 임직원 과반을 달성했다.노조는 지난 6월 1일 공시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현황 기준 임직원 수인 1만1287명의 절반인 5644명을 과반 기준으로 삼고 있다.노조는 이날 오전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공식 제출했다. 사측은 같은 날 오후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게시하며 사실상 교섭 절차에 돌입했다. 공고에 따르면 다른 노조가 교섭에 참여하려면 오는 14일까지 교섭을 요구해야 한다.현행 노동조합법상 복수 노조 상황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을 대...
2026.07.07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