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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영끌’ 제동…지난해 4분기 신규 가계대출 최대 감소

    지난해 4분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대출자 1인당 새로 받은 가계대출 규모가 15개 분기 만에 전 분기 대비해 가장 크게 감소했다. 특히 주택 매매 수요가 가장 높은 30대의 주택담보대출이 최대로 줄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차주 1인당 344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409만원 적은 수치며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대출 상품별로 보면 주담대 신규 취급액이 차주당 2억1286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421만원 축소되면서 가장 많이 줄었다. 전세자금대출도 1억5478만원에서 1억4064만원으로 1414만원 줄어드는 등 주택 관련 대출이 동반 감소했다.전 연령대에서 평균 신규 가계대출액이 감소했다. 특히 30대 차주가 받은 평균 주담대가 2억8792만원에서 2억5533만원으로 3259만원(11.2%)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

    2026.02.24 20:24

  • “AI 보편화되는 2년 뒤…미 실업률 10% 달하고 S&P500은 38% 추락”

    시트리니 보고서에 미 지수 하락 IBM 13% 빠지며 SW업종 ‘타격’ “현실화 어려워” 시장 전망에도 산업 둔화 따른 금융 위기 우려“인공지능(AI) 발전이 2028년 경기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는 한 리서치 기업 보고서에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 보고서는 AI 발전으로 화이트칼라 노동자가 대거 실직해 실물경기가 추락하고 주식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시장에선 이 보고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AI발 충격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최근 전통적 소프트웨어가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돈을 빌려준 사모대출 시장 부실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소프트웨어 지수는 3.82% 급락했고, IBM 주가는 13....

    2026.02.24 20:24

  • ‘4개월 만에 두 배’ 20만전자·100만닉스…6000피 코앞
    ‘4개월 만에 두 배’ 20만전자·100만닉스…6000피 코앞

    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24일 삼성전자가 ‘20만전자’, SK하이닉스가 ‘100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두 회사 모두 4개월 만에 주가가 2배나 뛸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증권가가 반도체에 대한 눈높이를 계속 높여나가면서 코스피도 ‘6000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00원(3.63%) 오른 20만원, SK하이닉스는 5만4000원(5.68%) 급등한 100만5000원에 마감하면서 동반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급상승으로 삼성전자(우선주 포함)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2000조원을 넘겼다.국내 증시 시총 1·2위인 두 기업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지수 6000·시총 5000조원’이라는 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이날 코스피도 전장보다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에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시총(4923조원)도 처음으로 4900조원을 넘겼다....

    2026.02.24 20:23

  • ‘20만전자’ ‘100만닉스’에 코스피도 6000피 근접···반도체 눈높이↑에 주가도 급등
    ‘20만전자’ ‘100만닉스’에 코스피도 6000피 근접···반도체 눈높이↑에 주가도 급등

    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24일 삼성전자가 ‘20만전자’, SK하이닉스가 ‘100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두 회사 모두 4개월 만에 주가가 두 배나 뛸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증권가가 반도체에 대한 눈높이를 계속 높여나가면서 코스피도 ‘6000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00원(3.63%) 오른 20만원, SK하이닉스는 5만4000원(5.68%) 급등한 100만5000원에 마감하면서 동반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급등으로 삼성전자(우선주 포함)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2000조원을 넘겼다.국내 증시 시총 1·2위인 두 기업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6000포인트·시총 5000조원’이라는 기록 달성을 목전에 뒀다. 이날 코스피도 전장보다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에 마감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4923조원)도 처음으로 4900조원을 넘겼다....

    2026.02.24 18:39

  • “AI로 2028년 모두 무너진다”···월가 뒤흔든 리서치회사의 우울한 전망
    “AI로 2028년 모두 무너진다”···월가 뒤흔든 리서치회사의 우울한 전망

    인공지능(AI) 발전이 2028년 경기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는 한 리서치회사의 보고서에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 보고서는 AI 발전으로 화이트칼라 노동자가 대거 실직해 실물경기가 추락하고, 주식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시장에선 이 보고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AI발 충격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최근 전통적 소프트웨어가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돈을 빌려준 사모대출 시장 부실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소프트웨어 지수는 3.82% 급락했고, IBM 주가는 13.2%나 빠져 닷컴버블이 붕괴되던 2000년 10월 이후 25년 4개월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코딩 모델이 IB...

    2026.02.24 18:24

  • KB국민은행,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
    KB국민은행,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24일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 장기복무 간부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이 상품은 복무 기간 중 국민은행 등 1개 금융기관을 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일은 다음 달 3일이다.양 기관은 군 간부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4 15:44

  • ‘30대 영끌’에 제동…작년 4분기 주담대 11%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낙폭
    ‘30대 영끌’에 제동…작년 4분기 주담대 11%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낙폭

    지난해 4분기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대출자 1인당 새로 받은 가계대출 규모 감소폭(전 분기 대비)이 15개 분기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매매수요가 가장 높은 30대의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크게 줄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차주 1인당 344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409만원 적은 규모이며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대출 상품별로 보면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차주당 2억1286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421만원 축소되면서 가장 많이 줄었다. 전세자금대출도 1억55478만원에서 1억4064만원으로 1414만원 줄어드는 등 주택 관련 대출이 동반 감소했다.전 연령대에서 평균 신규 가계대출액이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30대 차주가 받은 평균 주담대가 2억8792만원에서 2억5553만원으로 3259만원(11.2%)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2026.02.24 15:42

  • 금감원,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 강화 당부
    금감원,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이 19일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주주권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이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산운용업계가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에 일익을 담당했다”면서도 “외형적 성장과 주주권 강화 추세에 걸맞은 수탁자로서 역할은 미흡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규모는 109조5000억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말(58조6000억원)보다 86.9% 커졌다. 그러나 자산운용사가 투자자 이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에는 미흡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지적이다.실제로 2024년 공·사모펀드 의결권 행사율은 91.6%로, 주요 연기금인 국민연금(99.6%), 공무원연금(97.8%)보다 떨어졌다. 금감원은 “중요한 안건에 깊은 검토 없이 그대로 찬성하거나 안건에 일괄적으로 찬성 또는 불행사한 사례가 상당수였다”고 짚었다.이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2026.02.24 15:07

  • 생산자물가, 다섯달 연속 상승···‘D램’ 50% 급등
    생산자물가, 다섯달 연속 상승···‘D램’ 50% 급등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이 50% 급등하는 등 반도체와 농산물 등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다섯달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1.76, 2020년 100 기준)보다 0.6% 상승한 122.5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품목별로 보면, 농산물(1.4%)과 축산물(0.9%)을 포함한 농림수산품(0.7%)의 상승폭이 컸다. 공산품(0.6%) 중에선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광학기기(1.8%)가 크게 뛰었고, 1차 금속제품(3%) 등도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서비스업(0.7%)의 경우 금융·보험(4.7%) 위주로 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세부 품목 중에선 호박(41.4%)·쇠고기(6.8%)·D램(49.5%)·플래시메모리(9.9%)·위탁매매 수수료(15.2%)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냉동 오징어(-19.8%)·경유(-5.1%)·휘발유(-6.0%) 등은 떨어졌다....

    2026.02.24 13:54

  • [속보]SK하이닉스 ‘100만닉스’ 고지 찍었다···삼성전자 ‘20만전자’ 문턱
    [속보]SK하이닉스 ‘100만닉스’ 고지 찍었다···삼성전자 ‘20만전자’ 문턱

    SK하이닉스가 24일 5%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100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발 악재에도 국내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전장보다 4만9000원(5.15%) 오른 10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0만닉스’ 고지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도 주가가 7% 가까이 뛰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의 자리에 올랐다.삼성전자도 장중 2.49% 오른 19만7800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미국발 악재에 장중 58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이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장보다 92.45포인트(1.58%) 오른 5938.5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9700억원, 외국인이 15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조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2026.02.2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