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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훈풍에 ELS 발행 ↑…“손실 가능성 모니터링 강화”
    증시 훈풍에 ELS 발행 ↑…“손실 가능성 모니터링 강화”

    지난 3분기 국내외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늘었다.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보면, 이 기간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9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7000억원 증가했다.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개별주식 또는 금리, 신용, 원자재, 환율 등과 연계돼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을 뜻한다.세부적으로는 ELS 발행액이 1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4000억원(35.9%) 증가했다. 주가지수 등에 연동되는 ELS는 증시 흐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데, 올해 3분기는 국내외 주가 상승으로 ELS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액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00억원 증가했으며, 종목형 ELS 발행액은 5조7000억원으로 2조2000억원 늘어났다. 주요 기초자산별 발행액을 보면...

    2025.12.31 15:49

  • 수은 “내년 말 환율 1400원…금리 하락 폭 크지 않을 것”
    수은 “내년 말 환율 1400원…금리 하락 폭 크지 않을 것”

    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도 1300원대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31일 전망했다.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날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400원으로 제시했다.연구소는 “미국 달러화 약세,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 등으로 올해보다 원화 약세 흐름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위축과 미국산 에너지 추가 수입에 따른 단가·운송비 상승, 현지 투자 의무 이행 등이 대외수지에 부담으로 작용해 원화 가치 상승 폭은 제약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내년 말 96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환율이 높아 금리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경기 둔화 지속으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압력을 받고 있으나, 고환율, 부동산 시장 과열 등에 따른 부담으로 금리 하락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가계부채 증가세 역시 여전한 변...

    2025.12.31 07:55

  • 뒷걸음질 치던 코스피, 반도체 힘입어 ‘연말 반등’ 성공
    뒷걸음질 치던 코스피, 반도체 힘입어 ‘연말 반등’ 성공

    12월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7% 넘게 오르며 연말 ‘산타 랠리’를 펼쳤다. 지난달 초 정점을 찍은 후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부상하면서 뒷걸음질 쳤던 코스피는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 연말 반등에 성공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8일(3926.59) 대비 전날인 30일 코스피 종가(4214.17) 상승률은 7.32%를 기록했다.올해 여름 들어 가파르게 오르며 ‘불장’을 보여줬던 코스피는 지난달(10월31일∼11월29일) ‘AI 거품론’ 우려가 확산하면서 4.40% 하락했다. 지난달 3일 사상 최고치인 4221.87에 장을 마감한 뒤 다음날인 4일 장중 4226.75까지 올랐지만, 이후로는 좀처럼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채 지난달 25일 장중 3833.24까지 밀렸다.한동안 부진하던 유가증권시장의 분위기는 이달 들어 조금씩 바뀌었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호실적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

    2025.12.31 07:41

  • 올 평균 환율 1422.16원…역대 최고치
    올 평균 환율 1422.16원…역대 최고치

    올해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이 1439원에 마감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처음으로 1400원을 넘기면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2원 오른 143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이로써 올해 연간 평균 환율(매매기준율)은 1422.16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가 실시된 199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기록했던 1398.88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간 평균 환율은 2021년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오름세다.올해 원·달러 환율은 ‘V자’ 흐름을 보였다. 환율은 지난 4월9일 주간종가 기준으로 연고점(1484.1원)을 찍은 뒤 6월30일 13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우상향을 이어가던 환율은 지난 23일 1483.6원을 기록하면서 연고점을 눈앞에 뒀다.외환당국이 지난 24일 구두개입, 서학개미(해외주...

    2025.12.30 21:18

  •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예보 사장 내정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예보 사장 내정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사진)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임 예보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하며 금융회사 관련 자문 및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특히 부실금융기관 지정 및 파산절차, 금융산업 전반에 관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예보의 주요 업무인 예금보험제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금 건전성을 제고할 수...

    2025.12.30 20:57

  • ETF도 국장이 대세…국내 주식형 수익률, 해외 주식형의 3.7배

    올해 코스피 지수 강세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7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 평균 수익률이 34%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형 ETF의 수익률보다 약 4배 높았다.한국거래소가 30일 공개한 2025년 ETF 시장 결산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평가액)은 297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약 174조원)보다 120조원 넘게 불어났다. 순자산총액 성장률은 71.2%로 글로벌 ETF시장 성장률(31.7%)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국내 ETF가 급성장한 건 퇴직연금 등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국내 증시도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기 때문이다.올해 ETF 순자금유입액은 7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2.8%(32조7000억원)나 불었다. 개인의 ETF 순매수액도 지난해 19조7000억원에서 올해 34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대체로 S&P500...

    2025.12.30 20:48

  • 4200 웃돈 코스피, 올해 76% 상승…국장 웃었다
    4200 웃돈 코스피, 올해 76% 상승…국장 웃었다

    수익률 26년 만에 최고 ‘주요국 1위’ 일본·대만·미국보다 3배…‘역전’ 12만전자· 65만닉스 ‘신고가’ 마감 실물경기 대비 증시 고평가는 우려지난해 10%가량 하락하면서 ‘국장 탈출론’에 불을 지폈던 코스피 지수가 올 한 해 76% 상승했다. 코스피가 세계 주요 증시 중 수익률 1위, 국내에서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정책에 따른 코스피 재평가·인공지능(AI)발 반도체 사이클 등이 모두 작용한 결과다. 다만 증시와 실물경기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점은 과제로 남았다.코스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전장보다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1월3일 기록한 역대 최고종가(4221.87)를 넘기진 못했지만 연말 종가가 4200선을 웃돌면서 올해 상승률 75.63%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1987년(92.62%), 1999년(...

    2025.12.30 20:45

  •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신임 예보 사장으로 내정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신임 예보 사장으로 내정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하며 금융회사 관련 자문 및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며 “특히 부실금융기관 지정 및 파산절차, 금융 산업 전반에 관한 풍부한 법률 기반의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예보의 주요 업무인 예금보험제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금 건전성을 제고할 ...

    2025.12.30 19:17

  • 올해 연간 평균환율 1420원대…역대 최고치
    올해 연간 평균환율 1420원대…역대 최고치

    올해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이 1439원에 마감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처음으로 1400원을 넘기면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2원 오른 143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이로써 올해 연간 평균 환율(매매기준율)은 1422.16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가 실시된 199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기록했던 1398.88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간 평균 환율은 2021년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오름세다.올해 원·달러 환율은 ‘V자’ 흐름을 보였다. 환율은 지난 4월9일 주간종가 기준으로 연고점(1484.1원)을 찍은 뒤 6월30일 13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우상향을 이어가던 환율은 지난 23일 1483.6원을 기록하면서 연고점을 눈앞에 뒀다.외환당국이 지난 24일 구두개입,...

    2025.12.30 17:48

  • ‘4000피는 상상도 못 했다’…증권사 센터장의 반성
    ‘4000피는 상상도 못 했다’…증권사 센터장의 반성

    “코스피가 4000포인트까지 조기에 상승하는 시나리오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지난 2022년 이후 매년 ‘나의 실수’라는 제목으로 반성문 형식의 결산 보고서를 쓰는 신영증권이 올해엔 ‘4000피’에 대한 반성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코스피는 75% 넘게 상승, 4214.17로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 폐장일인 30일 발표한 ‘2025년 나의 실수’ 보고서에서 “올해를 되돌아보면 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사실보다는 ‘원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이라는 조합이 당혹스러웠다”며 “역사적으로도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 국면에서 원화가 약세를 나타냈던 경우는 없었기에 더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지배구조 개선 등에 따른 국내 증시 강세는 예상했지만, 원화 약세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원화 약세 국면에서 코스피가 강했던 이유로 김 센터장은 “과거 환율이 급등하는 국면에선 한국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2025.12.3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