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26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5022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은 가격도 최근 온스당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금값은 이달에만 15% 넘게 급등했다. 최근 2년 동안엔 두 배 넘게 상승했다.그린란드 사태와 베네수엘라 공격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로 국제 정세가 혼란에 빠지는 등 거시 불안심리가 커지며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 상승세를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을 공격하면서 중앙은행 독립성이 위협을 받고 올해 새로 지명될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적극적일 것이란 기대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급이 한정돼 가치가 유지되는 금은 화폐가치가 추락하거나 금리인 하 국면에 통상 강세를 보인다.
2026.01.26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