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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영끌’에 제동…작년 4분기 주담대 11%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낙폭
    ‘30대 영끌’에 제동…작년 4분기 주담대 11%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낙폭

    지난해 4분기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대출자 1인당 새로 받은 가계대출 규모 감소폭(전 분기 대비)이 15개 분기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매매수요가 가장 높은 30대의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크게 줄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차주 1인당 344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409만원 적은 규모이며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대출 상품별로 보면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차주당 2억1286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421만원 축소되면서 가장 많이 줄었다. 전세자금대출도 1억55478만원에서 1억4064만원으로 1414만원 줄어드는 등 주택 관련 대출이 동반 감소했다.전 연령대에서 평균 신규 가계대출액이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30대 차주가 받은 평균 주담대가 2억8792만원에서 2억5553만원으로 3259만원(11.2%) 줄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2026.02.24 15:42

  • 금감원,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 강화 당부
    금감원,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이 19일 자산운용업계에 의결권 행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주주권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이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산운용업계가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에 일익을 담당했다”면서도 “외형적 성장과 주주권 강화 추세에 걸맞은 수탁자로서 역할은 미흡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규모는 109조5000억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말(58조6000억원)보다 86.9% 커졌다. 그러나 자산운용사가 투자자 이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에는 미흡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지적이다.실제로 2024년 공·사모펀드 의결권 행사율은 91.6%로, 주요 연기금인 국민연금(99.6%), 공무원연금(97.8%)보다 떨어졌다. 금감원은 “중요한 안건에 깊은 검토 없이 그대로 찬성하거나 안건에 일괄적으로 찬성 또는 불행사한 사례가 상당수였다”고 짚었다.이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2026.02.24 15:07

  • 생산자물가, 다섯달 연속 상승···‘D램’ 50% 급등
    생산자물가, 다섯달 연속 상승···‘D램’ 50% 급등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이 50% 급등하는 등 반도체와 농산물 등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다섯달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1.76, 2020년 100 기준)보다 0.6% 상승한 122.5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품목별로 보면, 농산물(1.4%)과 축산물(0.9%)을 포함한 농림수산품(0.7%)의 상승폭이 컸다. 공산품(0.6%) 중에선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광학기기(1.8%)가 크게 뛰었고, 1차 금속제품(3%) 등도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서비스업(0.7%)의 경우 금융·보험(4.7%) 위주로 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세부 품목 중에선 호박(41.4%)·쇠고기(6.8%)·D램(49.5%)·플래시메모리(9.9%)·위탁매매 수수료(15.2%)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냉동 오징어(-19.8%)·경유(-5.1%)·휘발유(-6.0%) 등은 떨어졌다....

    2026.02.24 13:54

  • [속보]SK하이닉스 ‘100만닉스’ 고지 찍었다···삼성전자 ‘20만전자’ 문턱
    [속보]SK하이닉스 ‘100만닉스’ 고지 찍었다···삼성전자 ‘20만전자’ 문턱

    SK하이닉스가 24일 5%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100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발 악재에도 국내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전장보다 4만9000원(5.15%) 오른 10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0만닉스’ 고지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도 주가가 7% 가까이 뛰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의 자리에 올랐다.삼성전자도 장중 2.49% 오른 19만7800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미국발 악재에 장중 58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이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장보다 92.45포인트(1.58%) 오른 5938.5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9700억원, 외국인이 15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조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2026.02.24 11:22

  •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전월보다 0.1%포인트↓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전월보다 0.1%포인트↓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연체 채권 정리 확대로 하락했다.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0%로 전월(0.60%)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1년 전(0.44%)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했다.금감원은 “새로 발생한 연체 채권이 감소하고 기존 연체 채권 정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줄었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2000억원 늘었다.부문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0.59%)이 전월 대비 0.14%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중소기업·중소법인·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모두 축소했다.가계대출 연체율(0.38%)도 같은 기간 0.06%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7%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감소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

    2026.02.24 10:17

  • 집값 상승 기대 꺾였다···“3년 7개월 새 최대 폭” 관련 지수 급락
    집값 상승 기대 꺾였다···“3년 7개월 새 최대 폭” 관련 지수 급락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전월보다 16포인트(p) 하락했다.지수는 지난해 12월(121·2p)과 1월(124·3p) 2개월간 소폭 상승하다가 석 달 만에 꺾였다.하락 폭은 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 전환한 2022년 7월(-16p) 이후 가장 컸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이달 지수는 장기 평균(107)보다는 여전히 1p 높은 수준이다.한국은행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와 1·29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 하락 기대가 형성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26.02.24 07:21

  • 코스피 장중 5900선 터치…‘트럼프발 불안감’은 여전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넘기는 등 23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동력이 꺾이고, 미국에 대한 불신으로 글로벌 자금의 ‘탈미국’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 초반엔 2.12% 급등해 5931.86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59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코스피 외에도 홍콩 증시가 2% 넘게 급등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원화도 강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내린 달러당 144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코스피가 오르고 환율이 떨어지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인 배경으로 ‘미국의 관세 동력 약화’가 꼽힌다.다만 시장이 체감하는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

    2026.02.23 20:27

  • 코스피 장중 5900선 넘겼지만···‘트럼프 리스크’에 불안한 강세
    코스피 장중 5900선 넘겼지만···‘트럼프 리스크’에 불안한 강세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넘기는 등 23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동력이 꺾이고, 미국에 대한 불신으로 글로벌 자금의 ‘탈 미국’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다만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해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 초반엔 2.12% 급등해 5931.86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59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코스피 외에도 홍콩 증시가 2% 넘게 급등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원화도 강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내린 달러당 144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코스피가 오르고 환율이 떨어지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인 배경으로 ‘미국의 관세동...

    2026.02.23 17:47

  • 부천페이 인센티브 연말까지 10% 제공···“50만원 충전땐 5만원 혜택”
    부천페이 인센티브 연말까지 10% 제공···“50만원 충전땐 5만원 혜택”

    경기 부천시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3월부터 12월까지 10% 혜택을 제공한다.부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연중 1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천페이 인센티브 적용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5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5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다만,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천시는 올해 국·도비 127억원을 확보했다.부천페이는 매월 1일 0시에 충전을 시작하지만, 3월은 금융기관 전산 점검으로 3월 2일 0시부터 충전하면 된다.부천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대규모 점포와 일부 사행성·유흥업종은 제한된다.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인센티브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

    2026.02.23 14:27

  • 은행이 이동통신 전시회 찾는 까닭…보이스피싱 잡는 데 AI 쓰인다
    은행이 이동통신 전시회 찾는 까닭…보이스피싱 잡는 데 AI 쓰인다

    은행들이 보이스피싱을 잡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은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 기술박람회를 찾아 AI 기반 보이스피싱 대응체계를 직접 발표한다. 이외에도 스미싱 탐지, 위험등급 산출 등 금융사기 패턴 탐지·분석에 AI가 이용되는 사례가 늘고있다.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 협업체계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통신 단계에서 피싱 정황이 포착되면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하거나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하는 체계다.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범죄자가 피해자를 속여 이체를 유도하는 순간, 통신사와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해 금전적 피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

    2026.02.2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