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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결혼비용, 1월보다 325만원 더 든다

    결혼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결혼 비용이 최대 325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식대와 예식장 대관료가 높아지는 데다 생화 꽃장식 등 추가 비용 항목이 붙어 예비부부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 서비스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결혼 비용은 결혼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156만원으로 비수기(1~2월, 7~8월) 1954만원보다 약 200만원 비쌌다. 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중간 가격은 성수기 1610만원으로 비수기(1250만원)보다 360만원(28.8%) 높았다.시기별 결혼 비용 차이는 세부 항목에서 식대가 220만원(22.4%)으로 가장 컸다. 식대 계약의 기준이 되는 최소 보증인원은 ...

    2026.08.05 20:34

  • 하나금융, 업계 최초 ‘포용금융최고책임자’ 선임

    하나금융지주는 금융권 처음으로 포용금융최고책임자(CIFO) 자리를 신설하고, 이승열 지속성장·포용금융부문장(부회장)을 CIFO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이행 목표로 수립한 3조1000억원 가운데 상반기에 60%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올 하반기엔 청년·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내재화, 채무자 보호·금융범죄 예방, 사회연대금융 확산을 포용금융 4대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 주거·금융·창업·자산형성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함영주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20:34

  • 증시 급등락에 쪼그라든 ‘빚투’…신용잔고 올해 최저
    증시 급등락에 쪼그라든 ‘빚투’…신용잔고 올해 최저

    빚내서 주식투자에 나서는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40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 27조2865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통상 증시가 오를 때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난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6월24일 38조632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하락세를 이어가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증권사로부터 이틀간 빌려 투자하는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도 나흘 연속 감소하며 4일 1조216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2026.08.05 17:49

  • 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 이틀째 상승…반등 이어갈까
    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 이틀째 상승…반등 이어갈까

    코스피 지수가 5일 3%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가 반등을 이어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게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국내 증시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고 이달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마감했다. 전날 1.62%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급등세에 유가증권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닥도 전장보다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반도체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2.50% 오른 24만6000원에, SK하이닉스는 5.77% 오른 16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45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19억원, 28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2026.08.05 16:18

  • “예비 부부, 1월에 결혼식 올리면 4월보다 최대 325만원 절약”
    “예비 부부, 1월에 결혼식 올리면 4월보다 최대 325만원 절약”

    결혼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결혼 비용이 최대 325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식대와 예식장 대관료가 높아지는 데다 생화 꽃장식 등 추가 비용 항목이 붙어 예비부부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 서비스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156만원으로 비수기(1~2월, 7~8월) 1954만원보다 약 200만원 비쌌다. 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중간 가격은 성수기 기준 1610만원으로 비수기(1250만원)보다 360만원(28.8%) 비쌌다. 결혼 비용은 결혼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시기별 결혼 비용 차이는 세부 항목에서 식대가 220만원(22.4%)으로 가장 컸다. 식대 계약의 기준이 되는 최소 보증인원은 성수기와 비수기 모두 ...

    2026.08.05 14:53

  • 하나금융, 금융권 첫 포용금융최고책임자 신설
    하나금융, 금융권 첫 포용금융최고책임자 신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권 처음으로 포용금융최고책임자(CIFO)를 신설하고, 이승열 지속성장·포용금융부문장(부회장)을 CIFO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연간 이행 목표로 수립한 3조1000억원 가운데 상반기에 60%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엔 청년·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내재화, 채무자 보호·금융범죄 예방, 사회연대금융 확산을 포용금융 4대 중점 과제로 선정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금융·창업·자산형성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함영주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4:29

  • [속보]코스피, 4%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6600선 회복
    [속보]코스피, 4%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66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5일 4%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4분 56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보다 5%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295.72포인트(4.65%) 오른 6654.67을 기록하며 6600선을 회복했다.국내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4.58% 오른 25만1000원에, SK하이닉스는 7.42% 오른 16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이란 협상 진전과 유가 급락 등으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6.08.05 09:30

  • 상반기 단기사채 발행 ‘990조원’ 최대

    올해 상반기 증권사와 일반기업의 단기자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단기사채 발행 규모가 990조원을 넘었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보면, 상반기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990조9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4%(470조295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발행액(1160조1333억원)에 가까운 규모다.금융사와 일반기업 등이 발행한 단기사채가 441조9403억원 늘어 전체 증가를 이끌었다. 금융사 중에선 증권사가 발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발행된 단기사채(188조1826억원)의 약 78%(147조5409억원)는 증권사 몫이었다.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거래가 폭증하자 증권사의 결제대금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며 단기사채를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기업 역시 불안정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만기가 짧은 단기사채를 대거 발행한 것으로...

    2026.08.04 20:39

  • “정부, 주가 누르기 기업에 사실상 면죄부”

    정부가 최대주주의 상속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주가를 낮춰 세금을 피하는 이른바 ‘주가 누르기’를 방지하는 목적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직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정부안대로라면 상당수 기업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해당되더라도 최대주주에게 부과되는 세 부담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지난해 5월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대표발의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정부안은 주가 누르기 방지법의 아이디어 자체를 무색하게 만드는 방향”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나쁜 법안”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이날 성명을 내고 “자본시장 정상화라는 정책 목표에 비해 크게 미흡하다”며 “정부안이 수많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에 사실상 면죄부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대목은 정부안대로라면 적용 대상 기업이 100여개로 극히 적을 것이라는 점이다.정부안은 최근 6년간(13반기 중 누적 12반기) ...

    2026.08.04 20:38

  • [이윤학의 삼코노미]맑은 날은 왜 오래 기억될까
    [이윤학의 삼코노미]맑은 날은 왜 오래 기억될까

    1년 365일 가운데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맑고 쾌적한 날은 얼마나 될까. 기상 통계를 보면 일 년의 10분의 1 남짓인 30~40일에 불과하다. 폭염과 한파, 눅눅한 장맛비와 미세먼지가 일상의 대부분을 채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지나간 날을 회상하며 “그때 참 날씨가 좋았지”라고 말하곤 한다. 눈부셨던 며칠의 기억이 수많은 불쾌했던 날들을 마법처럼 덮어버리기 때문이다.인간의 기억은 객관적인 수치를 기입하는 회계장부가 아니다.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이 과거 경험을 산술적으로 합산해 기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뇌는 전체의 평균이 아니라 가장 강렬했던 ‘절정(Peak)’의 순간과 마지막 ‘결말(End)’을 중심으로 기억을 재구성한다. 이른바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이다. 여행 내내 피곤했어도 마지막 날 바라본 노을이 아름다우면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고, 오랜 관계가 평온했어도 마지막 이별이 거칠면 관계 전체가 아프게 남는다. 기억은 삶의 회계장부가...

    2026.08.0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