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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자사주 소각 1분기 ‘42조5207억’

    올해 주요 대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1일 지난해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총수와 상장 계열사가 있는 73곳을 대상으로 3차 상법 개정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1~3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기업은 60곳으로 소각 규모는 42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13조2850억원)를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CEO스코어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영향으로 대기업의 자사주 소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14조8994억원)였고 SK하이닉스(12조2400억원), SK(4조8343억원), 삼성물산(2조326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27조1394억원으로 전체의 63.8%에 달했다....

    2026.04.21 21:05

  • 물가 압력 속 취임한 신현송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물가 압력 속 취임한 신현송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4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전쟁 중에 취임한 신 총재 앞에는 물가 상승 압박과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커진 경기 하방 압력이 놓여 있어 다음달 처음 결정할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도 이날 상원 청문회에 나서는 만큼 각국의 ‘물가 판단’이 금융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중동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세기 초 대공황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거치며 중앙은행은 물가와 성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거시경제 운영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

    2026.04.21 21:05

  • 코스피, 전쟁도 뚫었다
    코스피, 전쟁도 뚫었다

    지난달 말 미국·이란 전쟁 공포에 50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가 21일 6380선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금리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고, 반도체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23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에 대한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반도체 의존도가 높고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변동성이 커질 우려도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쳤다. 전쟁 이전인 지난 2월 말 기록한 역대 장중·종가 최고점을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523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3296억원, 기관이 7371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919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500원(2.1%) 오른 21만9000원에 마...

    2026.04.21 20:24

  • 반도체가 밀어올리는 증시, 오르는데도 무섭다…보름전만 해도 ‘5000피’였는데 6300피 ‘역대최고’ 경신
    반도체가 밀어올리는 증시, 오르는데도 무섭다…보름전만 해도 ‘5000피’였는데 6300피 ‘역대최고’ 경신

    지난달 말 미국·이란 전쟁 공포에 50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가 21일 6380선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가’도 새로 썼다.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금리가 예상보단 낮은 수준이고, 반도체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오는 23일 SK하이닉스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에 대한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반도체 의존도가 높고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변동성을 커질 우려도 나온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쳤다. 전쟁 이전인 지난 2월말 기록한 역대 장중·종가 최고가를 두달 만에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523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3296억원, 기관이 7371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919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500원(2.1%) 오른 21만9000원에 마감하며 두달 ...

    2026.04.21 17:41

  • 올 2분기 전 금융권 대출 문턱 높아질 듯…가계·기업 신용위험 증가 전망도
    올 2분기 전 금융권 대출 문턱 높아질 듯…가계·기업 신용위험 증가 전망도

    오는 2분기에도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아래 국내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뿐 아니라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질 전망이다.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은 중동 전쟁 등 여파로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2분기 중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4로 전 분기(-1)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는 지수가 양(+)이면 대출태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지수가 음(-)이면 그 반대다.대출태도지수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5분기 연속 음수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8로 전 분기(-6)보다 강화했고 신용대출 등 가계일반은 -8에서 -3으로 소폭 완화했으나 여전히 대출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반면 대기업(3)은 대출이 다소 완화되고 중소기업(0)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대출 수요는 기업을...

    2026.04.21 17:07

  • 물가 압박 속 취임한 신현송 한은 총재 “통화정책 신중·유연하게 운영”···미 연준 의장도 청문회
    물가 압박 속 취임한 신현송 한은 총재 “통화정책 신중·유연하게 운영”···미 연준 의장도 청문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4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전쟁 중에 취임한 신 총재 앞에는 물가 상승 압박과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커진 경기 하방 압력이 모두 놓여있어 다음달 처음 결정한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도 이날 상원 청문회에 나서는 만큼 각국의 ‘물가 판단’이 금융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20세기 초 대공황과 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거치며 중앙은행은 물가와 성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거시경제 운영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2026.04.21 16:50

  • [속보]코스피 ‘6388.47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사상 첫 ‘120만닉스’ 돌파
    [속보]코스피 ‘6388.47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사상 첫 ‘120만닉스’ 돌파

    미국·이란 전쟁에도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21일 두달 만에 역대 장중·종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처음으로 ‘120만닉스’ 고지를 넘었고 2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환율은 1460원대까지 떨어지며 한달 반만에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월26일 기록한 종전 최고 종가(6307.27)를 넘은 역대 최고 종가이자 두달 만에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다.지난달 31일만 해도 코스피는 5000선까지 떨어지면서 전쟁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했지만, 이달 15거래일 중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면서 가파르게 반등했다.이날 증시를 이끈 것은 반도체와 2차전지였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97% 오른 122만4000원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2.1% 오른 21만9000원에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

    2026.04.21 15:34

  • 하나금융, 금감원과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
    하나금융, 금감원과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

    하나금융그룹은 전날 서울 명동 사옥에서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교육을 강화했다.선포식에 앞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선발하는 본선 대회도 진행됐다. 20개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선발된 팀은 오는 7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지며 상위 3개 팀에는 해외 기업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주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5:21

  • 불장 ‘전산장애’에 금융투자 민원 쑤욱···보이스피싱 민원도 급증
    불장 ‘전산장애’에 금융투자 민원 쑤욱···보이스피싱 민원도 급증

    증시 호황에 따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발생한 전산 장애와 가상자산거래소 이벤트 분쟁으로 금융투자업계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은행들의 보이스피싱 민원도 크게 늘었다.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접수된 금융민원은 12만8419건으로 전년보다 10.4%(1만2081건)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보험(49%), 신용카드·저축은행 등 중소서민(22.5%), 은행(16.8%), 금융투자(11.6%) 순으로 많았다.민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금융투자 업계였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투자자들도 덩달아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금융투자 민원은 1만4944건으로 1년 전보다 65.4%(5908건) 늘었다. 전산장애로 증권 민원이 5997건에서 7612건으로 26.9% 증가했다. 가상자산은 한 거래소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첫 거래 이벤트 관련 민원으로 40...

    2026.04.21 14:19

  • 삼전·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인버스’ 다음달 22일부터 출시 예정
    삼전·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인버스’ 다음달 22일부터 출시 예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주식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다음달 중순 출시된다. 주가의 역방향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품도 나온다.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고수익·고위험 파생상품이 국내에서도 가능해지면서 해외 증시에 몰려 있던 자금의 ‘유턴’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외부 충격에 따른 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금융위원회는 21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내 우량주식을 기초로 하는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상장을 허용하는 게 골자다.기존 자본시장법은 ETF의 분산투자 요건을 명시해 놓고 있어 개별 종목은 기초자산으로 삼을 수 없었다. 엔비디아·테슬라 등 개별 주식에 2~3배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해외 유출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은 이유다.금융위는 “우리 자본시장의 투자유인을 높이고...

    2026.04.2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