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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주식 불공정거래 10건 중 6건이 ‘미공개정보 이용’…부당이득 규모 33%↑
    작년 주식 불공정거래 10건 중 6건이 ‘미공개정보 이용’…부당이득 규모 33%↑

    지난해 한국거래소가 포착한 주식 불공정 거래 사건 10건 중 6건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건으로 나타났다. 사건당 평균 부당이득금액은 전년보다 33%가 늘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에 총 98건의 불공정 거래 혐의 사건을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과 같은 통보 건수다.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이 58건(59.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정거래 18건(18.4%), 시세조종 16건(16.3%)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 중 공개매수 관련 유형이 11건이었다. 공개매수자 임직원 및 공개매수 대리인(증권사)이 공개매수 실시 정보를 차명으로 이용하거나 지인에게 정보를 전달·이용하게 했다. 정치 테마 특성을 악용한 부정거래·시세조종 사건도 4건 발생했다.시장별로 보면 전체 불공정 거래 혐의 사건 중 코스닥 시장에서 발생한 건수가 66건(6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스피 시장(28건·28.6%), 코넥스 시장(2...

    2026.03.11 15:17

  • 2월 가계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농협·새마을금고 증가  영향”
    2월 가계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농협·새마을금고 증가 영향”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 속에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 달 연속 줄었다. 그러나 은행 문턱이 높아지면서 2금융권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3000억원 줄어든 117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은행권 가계대출 월별 증가폭은 지난해 6월 6조2000억원까지 커졌다가, 대출 규제를 담은 6·27, 10·15 대책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줄더니 지난해 12월 2조원 줄어들며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석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 2023년 3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그러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한달 전보다 4000억원 늘어난 934조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대로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7000억원 줄어 석 달째 감소...

    2026.03.11 15:08

  • ‘증권사 잔고조회 오류’에 이어 ‘반값 엔화’까지…금융사 ‘전산 오류’ 잇따르는데 믿고 거래할 수 있나
    ‘증권사 잔고조회 오류’에 이어 ‘반값 엔화’까지…금융사 ‘전산 오류’ 잇따르는데 믿고 거래할 수 있나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 환율의 절반가로 거래되는 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즉각 점검에 나섰다. 최근 일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보유 잔고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됐는데도 금융권에서 전산 사고가 빈발하면서 전산 관련한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금융당국의 감독도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감독원은 전날 엔화 환전 오류가 발생한 토스뱅크를 상대로 11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토스뱅크 앱에선 지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환율이 잘못 표기됐다. 정상 환율은 100엔당 934원대였으나 절반 수준인 472원대 환율이 고시된 것이다.‘반값 엔화’가 실제 거래에 바로 적용됐다. 가격이 급락한 것을 인지하고 매수하거나 낮은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둬 거래가 체결되는 등 7분간 200억원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는 거래액의 절반인 100억원대 손실을 입은 상황이다. 이 같은...

    2026.03.11 14:56

  • ‘비축유 방출’ 기대감에 국제유가 11% 급락…80달러대 복귀
    ‘비축유 방출’ 기대감에 국제유가 11% 급락…80달러대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료’ 언급 및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제안 등에 힘입어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종가 기준 10% 넘게 하락했다.전날 장중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했던 국제유가는 불과 하루 새 배럴당 80달러대로 복귀했다.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8달러로 전장보다 11%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45달러로 전장보다 11.9% 떨어졌다. 하루 낙폭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가장 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19달러까지 올랐다가 같은 날 장중 배럴당 84달러까지 급락하며, 일간 기준 사상 최대 변동폭을 기록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식 시사 발언이 유가를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이었다. 앞서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아주 곧”(...

    2026.03.11 10:56

  • 코스피,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
    코스피,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57포인트(2.27%) 오른 5658.1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06포인트(1.50%) 오른 1154.74다.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미국 증시 혼조세 여파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국내 증시 저가 매수 유인 지속 등으로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전날 장 마감 후 삼성전자, SK, KCC 등 주요 기업들의 주주 환원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법 개정안 정책 모멘텀(동력)이 재생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6.03.11 09:17

  • 호르무즈 해협 불안 속 뉴욕증시 혼조 마감
    호르무즈 해협 불안 속 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이란 앞바다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온 여러 발언에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다.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0.07%) 하락한 47,706.51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0.21%) 떨어진 6,781.48, 나스닥종합지수는 1.16포인트(0.01%) 오른 22,697.10에 장을 마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알리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됐으나 이번 전쟁 핵심 지역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온 상반된 방향의 발언에 시장은 혼란을 겪었다.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자신의 엑스에 “미국 해군은 글로벌 시장으로 원유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밝혔다....

    2026.03.11 07:44

  • 엔화가 ‘반값’에 팔렸다…토스뱅크 앱서 환전 오류
    엔화가 ‘반값’에 팔렸다…토스뱅크 앱서 환전 오류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오류가 발생했다.10일 토스뱅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할 때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이날 엔화 환율은 100엔당 934원대였다.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 가격에 엔화가 팔린 것이다. 일부 이용자는 실제로 급락한 환율에 엔화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오류는 토스뱅크의 내부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토스뱅크 측은 “정확한 환전 규모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근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벤트 당첨자에게 62만개 비트코인을 실수로 지급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6.03.10 21:52

  • 코스닥 첫 ‘액티브 ETF’에 개미들 ‘환호’

    코스닥 개별 종목을 발굴해 ‘바구니’에 담는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10일 처음 상장되면서 첫날 거래대금으로 5000억원가량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만 따라가는 패시브 ETF 일변도였던 코스닥 투자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이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코스닥액티브 ETF’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코스닥 전 상장 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코스닥 액티브 ETF’다. 코스닥에 액티브 ETF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장 첫날 KoAct코스닥액티브 ETF에는 5950억원의 자금이 몰렸고, TIME코스닥액티브 ETF에도 4770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까지 포함한 전체 ETF 상품 중 거래대금이 상위 10위, 12위를 차지하면서 시장 안팎에선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액티브 ETF는 지수만 따라가는 상품과 달리 자산운용사가 종목을 적극적으로 선...

    2026.03.10 20:58

  • 트럼프 ‘입’ 따라 오르락내리락 ‘멀미 코스피’
    트럼프 ‘입’ 따라 오르락내리락 ‘멀미 코스피’

    ‘조기 종전’ 발언 뒤 국제유가 급락 코스피 5.35% 오른 5532.59 마감 국고채 금리도 3.2%대로 진정세 “중동 리스크 여전” 불안감은 계속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유가 폭등에 급락한 코스피지수가 10일 유가 급락에 힘입어 5% 넘게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한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환율도 1460원대로 내려왔고, 국고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금융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지만 이달 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따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불안함은 여전히 남아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를 일시 중단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은 지난 4일 후 3거래일 만이다.전날 국제유가가 배럴...

    2026.03.10 20:14

  • ‘9만전자’ 물렸던 개미들의 차익 실현?···삼성전자 주주, 1년 만에 96만명 줄었다
    ‘9만전자’ 물렸던 개미들의 차익 실현?···삼성전자 주주, 1년 만에 96만명 줄었다

    ‘국내 투자자 수 1위’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1년새 96만명 가량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만전자’를 웃돌면서 오랜 기간 삼성전자에 ‘물렸던’ 소액주주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개인투자자가 대거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만큼 소액주주가 늘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삼성전자가 10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419만5927명이었다. 전년(2024년 말) 말 561만210명과 비교해 약 96만4000명 줄었다.소액주주 보유 주식 수도 지난 2024년 말 40억7334만9914주에서 지난해말 39억9148만867주로 8천196만주 가량 감소했다. 소액주주 지분율도 68.23%에서 66.04%로 2.19%포인트 줄어들었다.지난해 연초만 해도 ‘5만전자’에 머물렀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말 ‘12만전자’를 웃돌았다. 지난 2021년 초 기록했던 ‘9만...

    2026.03.10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