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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4580대 마감
    코스피,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4580대 마감

    코스피가 9일 4580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0억원, 1조19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1조6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시장의 관망심리가 존재했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뚜렷했다”고 말했다.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반도체를 제외한 대형주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미국의 2027년 회계연도 국방 예산 증액 기대가 이어지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8%)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어제에 이어 방산주들이 상승을 이어가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반면 전날 사상 처음 ...

    2026.01.09 17:39

  • 금감원, 하나은행에 과태료 3억7000만원…“신용공여 절차 위반”
    금감원, 하나은행에 과태료 3억7000만원…“신용공여 절차 위반”

    하나은행이 대주주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 절차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에 과태료 3억7000만원을 부과하고, 퇴직자 2명과 직원 1명에 주의조치 등을 했다고 9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게 기준 금액 이상을 신용공여하면서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금감원에도 보고하지 않았다. 인터넷 홈페이지 등 공시도 생략했다.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대주주 특수관계인에게 자기자본 1만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또는 50억원 중 적은 금액 이상을 신용공여하려면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신용공여 이후엔 즉시 금감원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하나은행은 또 전자금융거래 약관을 변경하면서 기한 내 바뀐 약관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고, 은행법상 20% 초과 지분증권 담보대출에 대한 감독당국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하나은행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계좌에 분산된 자...

    2026.01.09 16:45

  • 진정되던 원·달러 환율, 다시 7거래일 연속 상승···1460원 턱밑까지
    진정되던 원·달러 환율, 다시 7거래일 연속 상승···1460원 턱밑까지

    원·달러 환율이 9일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460원을 위협하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457.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에 육박했다.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지난달 29일 1429.8원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외환당국 개입 경계에도 환율이 오른 것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약 1조596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6년여 만에 가장 적게 나오는 등 미국 경제 지표가 개선된 것도 달러 강세로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김서재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은 새해 들어 매일 조금씩 그 상단을 높였지만 전일 환율이 1455원에 육박했던 것은 미국의 경제지표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2026.01.09 16:37

  • [2026 경제성장전략]올해 7월부터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2026 경제성장전략]올해 7월부터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였던 국내 외환시장 운영시간이 올해 7월부터 24시간으로 연장된다.재정경제부는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공개했다.재경부는 오는 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을 현행 새벽 2시 마감 체계에서 24시간 개장 체제로 전환한다. 야간에는 전자외환거래(eFX) 인프라를 활용해 딜러의 상주 없이도 자동 거래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종가 산정 방식 조정 여부는 외환시장운영협의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도 올해 9월 시범 도입한다.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 계좌를 두고 이를 통해 원화를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역외 원화 결제 기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정부는 등록제로 운영하되 초기에는 시장 참여도가 우수한 외국 기관투자자(RFI) 등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참여 기...

    2026.01.09 15:15

  • [2026 경제성장전략]국민성장·청년형 ISA 2종 신설…국장 장기투자에 ‘역대급’ 세제 혜택
    [2026 경제성장전략]국민성장·청년형 ISA 2종 신설…국장 장기투자에 ‘역대급’ 세제 혜택

    정부가 국내 주식 장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주식 투자에 특화한 ‘국민성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설한다. 개인이 국민성장펀드에 장기 투자한 경우 투자 금액에는 소득공제를, 배당소득에는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해 세제 혜택을 대폭 늘린다.재정경제부는 9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산적 금융 전환’ 방향을 발표했다. 해외 주식과 부동산으로 쏠린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과 첨단산업 투자로 유도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에게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정부는 국내 주식·펀드와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 ISA’를 새로 도입한다. 기존 ISA보다 세금 감면폭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ISA는 수익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고, 이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 9.9%(지방소득세 포함)의 분리 과세율이 적용된다.청년층을 겨냥한 ‘청년형 ISA’도 신설한다....

    2026.01.09 14:00

  • 치킨·커피 체인점 95% “가맹본부서 재료 강제구매 경험”
    치킨·커피 체인점 95% “가맹본부서 재료 강제구매 경험”

    치킨과 커피 등 인천지역의 가맹점 사업자 대부분이 가맹본부로부터 필수품목을 강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11∼28일까지 18일간 치킨과 커피, 피자(햄버거)·아이스크림(빙수) 등 주요 외식업종 가맹점 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가맹사업 구매 강제 품목(필수품목) 거래행위 실태조사’ 결과, 95.3%가 ‘필수품목을 강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전체 품목 대비 구매강제품목 개수가 60% 이상이라고 응답한 가맹점 사업자도 69%에 달해, 경영에 필수적인 품목의 절반 이상이 가맹본부로부터 강제로 구매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구매가 강제되는 품목 중 91.3%는 시중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것들이다.가맹본부로부터 강제된 품목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답변한 가맹점 사업자는 66%에 달했다. 구매강제품목의 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84%가 ‘시중가 대비 비싸다’고 응답했다...

    2026.01.09 10:44

  •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시 1조5240억원 순매수…한 달 만에 ‘사자’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시 1조5240억원 순매수…한 달 만에 ‘사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1조5000억원가량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5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5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1월에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한 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조67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490억원을 순매도했다.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고 미주(4000억원), 아시아(3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1조원)와 영국(8000억원)이 순매수 상위권에 자리했다.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1326조8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0.8% 수준이다.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7조527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640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7조8870억원을 순투자했다.

    2026.01.09 10:31

  • 반도체 수출 호조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11월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호조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11월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12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약 17조8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11월 기준으론 역대 최대치이며 31개월 연속 흑자다. 2000년대 들어 2012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83개월간 흑자 이후 최장 기간 흑자 기록이다.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2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66억8000만달러)보다 17.5% 많았다. 역대 최대 규모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33억1000만달러로 전월(78억2000만달러)보다 1.7배 많았다. 월간 기준으론 역대 4위 흑자다.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승용차 수출도 양호한 모습을 보면서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은 60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569억9000만달러...

    2026.01.09 08:25

  • 뉴욕증시 혼조 마감…알파벳 시총 4조달러 눈앞에
    뉴욕증시 혼조 마감…알파벳 시총 4조달러 눈앞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반도체주에서 차익 실현성 매도가 이어지고 매각 자금이 경기순환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였다.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03포인트(0.55%) 오른 49,266.11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1%) 상승한 6,921.46, 나스닥종합지수는 104.26포인트(0.44%) 밀린 23,480.02에 장을 마쳤다.최근 급상승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순매도하고 우량주 및 경기순환주로 순환매하는 흐름이 나타났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하락했다. 필리 지수 내 시가총액 1000억달러 이상의 종목 중에선 퀄컴 등 3종목을 빼고 모두 하락했다.엔비디아가 2.17% 떨어졌고 브로드컴과 ASML,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인텔, KLA까지...

    2026.01.09 07:33

  • 그때그때 다른 장애인 금융거래···대출은 되고 체크카드 발급은 거부?
    그때그때 다른 장애인 금융거래···대출은 되고 체크카드 발급은 거부?

    “자기 돈이 은행에 있는데, 체크카드 발급이 안 돼 돈을 못 쓰는 게 말이 되나요?” 지난해 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장애인 거주 시설의 직원은 발달장애인의 체크카드를 분실했다. 이 시설의 사무국장 A씨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재발급을 받기위해 은행을 향했다. 그러나 은행에선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당사자의 ‘의사 확인’이 어렵다면서 재발급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A씨는 8일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음식이나 물건을 산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려면 반드시 카드를 써야 한다”며 “은행에서 카드 발급이 안 돼 정말 막막했다”고 말했다.A씨는 결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애인복지카드’와 연계한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발급 받았다. ‘직불카드’로 계좌 현금 빠져나가는 형태는 같았으나 은행에서는 안되고 카드사에서는 발급된 것이다.중증 뇌병변장애인 B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활동 지원사와 함께 서울시의 한 상호금융 지점에 방문해 체크카드 발급을...

    2026.01.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