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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뭔데]900원대도 싸다 싶었는데 ‘800원대’ 왔다···다시 만난 엔저, 지금이 환전 기회일까
    [경제뭔데]900원대도 싸다 싶었는데 ‘800원대’ 왔다···다시 만난 엔저, 지금이 환전 기회일까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930원도 싸다고 환전해 뒀는데 800원대로 내려가다니 더 환전해야 하나 고민이에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데요. 일본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원화 값은 빠르게 회복된 반면 엔화 값은 내려가면서 ‘쌀 때 쟁여둬야 한다’는 것이죠. “저도 시기 보고 있어요” “조금씩 바꿔둬야 하려나요” 등의 댓글이 눈에 띕니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3.4원 내린 1424.0원을 기록했습니다. 7월 1일 장중 1560원선까지 올랐던 것을 떠올려보면 한달 만에 100원 넘게 급락한 것입니다. 원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죠.반대로 엔화는 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미국 뉴욕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지난 30일 159.5엔으로 전일 대비 3.8원 이상 내렸으나...

    2026.08.01 06:00

  • ‘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영업정지·과징금 50억 ‘중징계’
    ‘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 1.5개월 영업정지·과징금 50억 ‘중징계’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해킹사고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1.5개월 업무정지와 과징금 50억원 부과로 제재안을 확정했다.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금융사에 업무정지 제재가 가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재에 따라 다음달부터 9월 중순까지 롯데카드의 신규회원 모집은 중단된다.금융위는 31일 14차 회의에서 롯데카드에 업무정지 처분을 부과하고 신용정보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50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1일 해킹 사고로 정보 유출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고 금감원은 정보유출 해킹사고 점검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금융위는 검사 결과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정보처리시스템 보정(패치) 작업 미실시, 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 암호화 미이행,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미설치 등 현행법상 보안의무 위반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다만 금융위의 제재는 지난 4월 말 롯데카드에 영업정지 4.5개월 및 과징금 50억원 등을 ...

    2026.07.31 18:00

  • 삼전닉스 레버리지 대책 효과 있었나···거래대금 하루만에 75% 급감
    삼전닉스 레버리지 대책 효과 있었나···거래대금 하루만에 75% 급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시 예탁금을 대폭 높인 대책 시행 첫날인 31일 ETF의 거래대금이 전날에 비해 7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을 줄이는 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 등 14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2조4686억2964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인버스 1종과 SK하이닉스 인버스 1종까지 합친 16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3조721억2049만원이었다.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전날에 비해 9조3764억9999만원 줄어 하루 만에 75%가 감소했다. 7월 한달간 일평균 거래대금(11조8552억9568만원)과 비교해도 74% 줄어든 수준이다.이날 이 ETF가 일간 수익률 2배로 추종하는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고 ETF 주가 역...

    2026.07.31 17:11

  • ‘삼전닉스 불기둥’, 코스피 역대 최대 18% 폭등…JP모건 “레버리지 ETF 청산 사실상 완료”
    ‘삼전닉스 불기둥’, 코스피 역대 최대 18% 폭등…JP모건 “레버리지 ETF 청산 사실상 완료”

    국내 증시가 31일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폭등했다. 550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6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대형 반도체 종목이 급등한 영향이다.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종목이 그간 크게 흔들렸지만 실적이 뒷받침돼 기초체력이 탄탄하다는 의견과 AI 투자 확대 기조가 확실하게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JP모건은 이날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청산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마쳤다.국내 증시는 이날 장 초반부터 급등하면서 두 시장에 연달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특히 코스피는 이날 역대 최대 상승률·상...

    2026.07.31 16:43

  • 카카오뱅크, 인뱅 첫 파업…조합원 700명 참여
    카카오뱅크, 인뱅 첫 파업…조합원 700명 참여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31일 파업에 돌입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은행 업무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노조는 이날 전일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1800여명)의 40% 가량인 700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 파업은 조합원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의 카카오노조 수석부지회장은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노조는 회사 실적에 걸맞은 성과보상 체계와 예측 가능한 성과급 지급 기준을 요구해왔다. 이에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지난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중단되고 협상이 결렬되며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했다.노조는 이후 사측이 교섭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추가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2026.07.31 14:50

  • [속보]코스피, 12% 급등에 매수사이드카…삼전·닉스 20% 폭등
    [속보]코스피, 12% 급등에 매수사이드카…삼전·닉스 20% 폭등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31일 급등하면서 두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보다 5%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장 대비 719.34포인트(11.17%) 오른 6312.9를 기록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국내 반도체주가 폭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20.77% 오른 25만원에, SK하이닉스는 23.22% 오른 16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조7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4조6858억원, 기관은 272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코스닥도 이날 6%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

    2026.07.31 09:13

  • 외국인, 6월 국내 주식 49조원 순매도…보유액은 역대 최대
    외국인, 6월 국내 주식 49조원 순매도…보유액은 역대 최대

    지난 6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50조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6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보유 종목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과 지분율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49조3360억원을 순매도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50조979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643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대규모 차익 실현에도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오히려 늘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2908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6조33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3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외국인이 보유한 주요 종목의 주가가 오르면서 순매도 규모를 웃도는 평가이익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6.07.31 08:23

  • 주가 내려앉자 정치에 발 들이는 개미들…사상 첫 ‘주주 정당’ 만든다

    주주 이익단체가 정당 설립을 선언했다.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정치적 대표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30일 ‘국민과 주주’(가칭) 창당 준비에 돌입하며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 합의 반대 집회,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장관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발 등에 이어 주주 운동이 정치세력화를 시도하는 것이다.본부 측은 창당 선언과 함께 대통령실 정책실장·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 대한 인사 조치를 촉구했다. 회사의 이익 배분을 노사 교섭으로 이끌어 시장 원칙을 흔들고, 기업 이윤의 사회적 회수를 공론화하는 등 관치 행태로 자본시장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에서다.본부 측은 최근 코스피 폭락 및 사상 최초 2거래일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 등 증시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관치와 반시장적 흐름’을 지목했다. 본부는 “시민단체의 언어로는 이 구조를 바꿀 수 없어 창당에 나섰다”면서 “정부가 옳은 원칙...

    2026.07.30 21:48

  • 폭락·폭락·하락 ‘5500선’…개미 또 던지고, 외국인이 ‘줍줍’
    폭락·폭락·하락 ‘5500선’…개미 또 던지고, 외국인이 ‘줍줍’

    7월 중 코스피 34% 하락…증권사들 삼전·닉스 등 목표가 줄하향 30일도 개인 1조4199억원 매도, 외국인 1조3329억원 ‘저가 매수’ 해외 기관선 “한국, 도박 같은 상황”…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경고연이틀 급락한 코스피 지수는 30일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저가 매수를 노리는 외국인과 공포에 질려 매도 물량을 쏟아내는 개인 사이에서 증시는 종일 오락가락했다. 7월 한 달간 코스피는 30% 넘게 하락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하락률 1위로 극심한 변동성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9.68포인트(1.23%) 하락한 5593.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한때 5976.82까지 오르며 6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거센 매도세에 부딪혀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한때 4~8% 올랐으나 결국 전장보다 0.72%, 5.64% 내렸다.개인들은 1조4199억원을 순매도하며 ‘패닉 셀’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

    2026.07.30 21:39

  • 장 막판 널뛰는 주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분산 리밸런싱’해 누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마감 시간 직전에 야기하는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을 장중에 여러 차례 나눠서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금융투자협회는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운용하는 삼성·미래에셋·KB·한국투자·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 대표 및 증권사 유동성공급자(LP) 담당 임원 긴급회의 결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리밸런싱 시간 분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가 되는 종목의 하루 등락률을 정해진 배율(2배)만큼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다. 이 배율을 매일 맞추려면 그날 종목 가격이 움직인 만큼 펀드가 보유한 물량을 똑같이 사고파는 작업(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문제는 리밸런싱 주문이 장 마감 직전 몰린다는 점이다. 이에 주가가 하락한 날은 하락세를, 상승한 날은 상승세를 더욱 증폭시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을 받았다.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 “리밸런싱 시점을 분산...

    2026.07.30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