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20만대 팔렸다···“중형 SUV 시장에 새바람”

고영득 기자
2022년형 QM6. 르노삼성 제공

2022년형 QM6. 르노삼성 제공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번째 고객이 된 김수경씨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번째 고객이 된 김수경씨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누적 판매 대수가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번째 출고 고객 기념식’을 열고, 20만번째 고객이 된 김수경씨에게 20만㎞ 보증 연장 교환권을 증정했다.

2016년 출시된 QM6는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르노삼성 모델 중 가장 많은 3748대가 판매됐다. QM6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3만3760대, 해외에서 1만2666대 팔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터프한 디젤 모델들이 중심을 이루던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액화석유가스(LPG) SUV인 QM6 LPe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확보에 힘쓰면서 빠른 출고가 가능해진 QM6와 SM6, XM3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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