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 챗GPT에 데이터 제공한다

김상범 기자
지난 3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지난 3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게시글이 오픈AI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오픈AI는 레딧 콘텐츠를 자사 생성형AI인 챗GPT 등에 도입하는 내용의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픈AI의 생성형AI가 레딧이 보유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레딧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AI의 챗GPT와 후속 제품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픈AI는 레딧의 광고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딧 회원은 플랫폼에서 생성형AI 기반 검색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일 순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는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 거래와 관련해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포럼으로 유명하다.

레딧은 올해 초 구글과도 AI 학습용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금액은 연간 약 6000만달러(81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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