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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기업 경기 전망, 산업 전 분야 상승…3년4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다음달 경기 전망’이 3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이달 모든 산업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94.2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분야가 연초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달 0.2포인트 하락했다가 반등해 지난해 12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CBSI는 한은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5년)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7.1)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92.2)는 0.5포인트 상승했다.비제조업 CBSI는 주로 부동산업과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매출·업황·자금...

    2026.02.25 20:52

  • SK하이닉스, 용인 1기 팹에 21.6조 추가 투자…“총 31조 투입”
    SK하이닉스, 용인 1기 팹에 21.6조 추가 투자…“총 31조 투입”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SK하이닉스는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 완공과 클린룸 페이즈 2∼6기 건설에 21조608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앞서 SK하이닉스는 2024년 7월 1기 팹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 건설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로 1기 팹 건설에 투입되는 총 투자액은 약 31조원으로 늘었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6만㎡ (약 125만8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내 197만㎡(약 60만평) 부지에는 최첨단 팹 4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곳과 협력 단지를 구축하는 등 총 600조원 규모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지난해 ...

    2026.02.25 19:37

  • 기아 미국 조지아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첫 하이브리드차 ‘올 뉴 텔루라이드’ 개시
    기아 미국 조지아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첫 하이브리드차 ‘올 뉴 텔루라이드’ 개시

    기아 조지아 법인은 24일(현지시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조지아공장은 2009년 중국,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된 기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해왔다.연간 34만여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가운데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쏘렌토, K5, 싼타페 등을 생산했다.특히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요구와 미국의 도로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략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하는 모델로 꼽힌다.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이날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누적 생산 500만번째 기념 차량에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했다.신형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력성...

    2026.02.25 15:52

  • 정부 “올해 수출 목표 7400억달러…8대 중점 품목 집중 지원”
    정부 “올해 수출 목표 7400억달러…8대 중점 품목 집중 지원”

    정부가 올해 수출 실적 목표를 7400억달러(약 1062조원)로 정했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7093억달러보다 4.3% 늘어난 규모다.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부과 위법 판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수출 품목 다변화 등으로 실적 경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5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열린 1차 민관 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지난해 우리 수출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달러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이 모멘텀을 이어나가 7400억달러 이상, 그리고 수출 5강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우선 한류, 인공지능(AI), 고령화 등 세계 흐름에 맞춰 8대 중점 품목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8대 중점 품목은 소비재, 전력기기, 바이오·헬스, 방산, 원전, 자동차, 선박, 철강이다.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5차례 한류 박람회를 개최하고, ...

    2026.02.25 15:40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대진 전 산업부 통상차관보 선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대진 전 산업부 통상차관보 선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정기총회를 열어 정대진 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회장은 오는 3월3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정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보협력과장·산업경제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투자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등 산업정책, 투자유치, 창의산업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다.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는 산업부 장·차관을 직접 보좌하며 대외 협상·전략 기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통상차관보를 지냈다.협회는 정 회장이 자동차 산업과 통상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규제 변화 속에서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또한, 협회 운영의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

    2026.02.25 14:49

  • 현대차그룹, 소방청에 무인 소방로봇 기증…정의선 “공급 규모 100대까지 늘릴 것”
    현대차그룹, 소방청에 무인 소방로봇 기증…정의선 “공급 규모 100대까지 늘릴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무인 소방 로봇 기증을 통해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정의선 회장, 성 김 사장,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소방청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재 진압 장비인 무인 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 소방로봇은 원격 주행이 가능한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화재 진압 장비들을 탑재해 제작됐다.정의선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무인 소방로봇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우리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 모빌리티”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위험한 현장에 한발 먼저 투입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증된 ...

    2026.02.25 13:33

  • 한·튀르키예, 튀르키예 원전·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협력 확대 논의
    한·튀르키예, 튀르키예 원전·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협력 확대 논의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통상부 장관과 차례로 만나 양국의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과 튀르키예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이락타르 장관과 회담하고 에너지 전환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튀르키예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원전 건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 원전·SMR, 전력망 등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후부는 전했다.같은 날 오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바이락타르 장관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양국이 지난해 역대 최대 교역 규모 107억달러(약 15조원)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 장관은 ...

    2026.02.25 13:30

  • 반도체 호황 기대감…기업 경기전망 3년4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호황 기대감…기업 경기전망 3년4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다음달 경기 전망이 3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이달 모든 산업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94.2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분야가 연초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달 0.2포인트 하락했다가 반등해 지난해 12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CBSI는 한은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5년)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7.1)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오르다가 넉 달 만에 떨어졌다. 반면 비제조업 CBSI(92.2)는 0.5포인트 상승했다. 자금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2026.02.25 11:03

  • 포스코・SK온,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공급 계약 체결…최대 2만5000t 규모
    포스코・SK온,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공급 계약 체결…최대 2만5000t 규모

    포스코그룹과 SK온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25일 포스코그룹과 SK온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요소인 양극재의 필수 소재다.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 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SK온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리튬 최대 2만5000t을 공급한다. 전기차 약 40만대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그룹은 “2024년 아르헨티나에 리튬 상업 생산 체제를 구축한 뒤 최대”라고 전했다.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소재 품질·공정 인증인 ‘4M’ 인증을 받고, 올해 하반기부터 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한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SK온은 공급받은 리튬을 유럽과 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리튬을 활용하는 방안, 포스코그룹 2차전지 ...

    2026.02.25 10:49

  • 대웅제약, 대웅테라퓨틱스와 붙이는 비만치료제로 ‘유지어터’도 공략한다
    대웅제약, 대웅테라퓨틱스와 붙이는 비만치료제로 ‘유지어터’도 공략한다

    대웅제약은 대웅테라퓨틱스와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상업화 등 위험성이 크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영역을 전담함으로써 파트너사의 부담을 줄이고 명확한 사업권을 확보하는 ‘윈-윈 모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플랫폼 기술의 특허권자인 대웅테라퓨틱스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사업 전개와 기술 적용 범위 확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대웅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는 55억달러(약 7조9000억원) 규모로 추...

    2026.02.25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