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경제

  • 1월 수출, 600억달러 첫 돌파 ‘역대 최대’
    1월 수출, 600억달러 첫 돌파 ‘역대 최대’

    올해 1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일반 기계 등의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2배 이상 늘면서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달성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늘어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28억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석유화학·선박을 제외한 13개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102.7%), 무선통신(66.9%), 컴퓨터(89.2%), 자동차(21.7%), 디스플레이(26.1%) 품목은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1월 수출을 끌어올린 반도체는 205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2026.02.01 20:56

  • “설에는 가족과 쉬고 싶다”…쿠팡 앞에 모인 택배 노동자들
    “설에는 가족과 쉬고 싶다”…쿠팡 앞에 모인 택배 노동자들

    택배 노동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쿠팡을 향해 휴식권 보장을 촉구했다.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롯데택배 등 택배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설 연휴 휴식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택배 노동자도 설에는 가족과 함께 쉬고 싶다”며 “이를 위해 쿠팡이 주도하는 과도한 속도 경쟁 체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쿠팡이 ‘1년 365일 로켓배송 시스템’으로 노동자들을 과로로 내몬다고 했다. 쿠팡에서 일하다 부당 해고된 전용석씨는 “쿠팡은 언제든지 휴가를 다녀와도 된다고 말하지만 지켜진 적이 없다”며 “아파도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택배노조 등이 2024년 10월 심야 택배업무 종사자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벽배송 종사자 65%가 ‘휴식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전씨는 “아버지도 20년 넘게 택배기사로 일하셨는데 명절 때 집에 돌아와 시간을 보내시는 모...

    2026.02.01 20:36

  • 러트닉 만난 김정관 ‘빈손 귀국’…상수 된 ‘관세 압박’

    이틀 회담 가졌지만 결론 못 내 “오해는 해소…관세 인상 시작” 전문가들 “불확실성 대비 필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상태로 되돌리겠다고 한 뒤로 양국 통상 환경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상·무역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상수화’했다고 진단하며 정부와 기업이 철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틀 연속 회담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 장관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에게 “지금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보니, (미국 측이) 굉장히 아쉬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대미투자 미이행이나 지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님을 미국 측에 충분히 ...

    2026.02.01 20:11

  • ‘상수’가 된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한국, 해법은?
    ‘상수’가 된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한국, 해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간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상태로 되돌리겠다고 한 뒤로 양국 통상 환경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상·무역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상수화’했다고 진단하며 정부와 기업이 이에 맞는 철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이틀 연속 회담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 장관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에게 “지금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보니, (미국 측이) 굉장히 아쉬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대미투자 미이행이나 지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님을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했다는 취지다.미국이 관세 인상에 나서려는 조치로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관보 게재 준비 등 ...

    2026.02.01 17:05

  • “시작이 좋다” 1월 수출액 33.9% 증가···반도체, 2개월 연속 200억 달러
    “시작이 좋다” 1월 수출액 33.9% 증가···반도체, 2개월 연속 200억 달러

    올해 1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일반 기계 등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2배 이상 늘면서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달성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늘어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일 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28억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석유화학·선박을 제외한 13개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102.7%), 무선통신(66.9%), 컴퓨터(89.2%), 자동차(21.7%), 디스플레이(26.1%) 품목은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1월 수출을 끌어올린 반도체는 205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

    2026.02.01 15:42

  • 용산 공급대책 갈등의 핵으로···자치구·주민패싱에 집단반발
    용산 공급대책 갈등의 핵으로···자치구·주민패싱에 집단반발

    정부가 발표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 중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공급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용산구청에 이어 주민들도 잇따라 반대 목소리를 내며 집단행동에 나섰다.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조상현 변호사는 용산주민 2206명과 함께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주택 공급 규모 산출 근거와 유관기관 협의 내역을 요구하는 정보공개청구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청구서를 통해 ‘1만 가구 공급’이라는 숫자가 산출된 용적률 상향 시뮬레이션 결과·교통유발량 예측 데이터 및 기반시설 용량 검토 보고서·발표 직전 6개월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주고받은 공문 수발신 내역·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내역 등의 공개를 요구했다.조상현 변호사는 “정부 발표 자료에 명시된 ‘추가 유발학생 배치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문구는 서울시와 교육청을 패싱하고 공급대책 발표부터 강행했음을 자인한 것”이라며 “학교 부족과 교통...

    2026.02.01 15:24

  • “택배 노동자도 설에는 가족과 쉬고 싶다”···쿠팡 향한 ‘휴식권 보장 촉구’ 목소리
    “택배 노동자도 설에는 가족과 쉬고 싶다”···쿠팡 향한 ‘휴식권 보장 촉구’ 목소리

    택배 노동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쿠팡을 향해 휴식권 보장을 촉구했다.CJ대한통운·우체국택배·롯데택배 등 택배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설 연휴 휴식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택배 노동자도 설에는 가족과 함께 쉬고 싶다”며 “이를 위해 쿠팡이 주도하는 과도한 속도 경쟁 체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쿠팡이 ‘1년 365일 로켓배송 시스템’으로 노동자들을 과로로 내몬다고 말했다. 쿠팡에서 일하다 부당 해고된 전용석씨는 “쿠팡은 언제든지 휴가를 다녀와도 된다고 말하지만 지켜진 적이 없다”며 “아파도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택배노조 등 등이 2024년 10월 심야 택배업무 종사자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벽배송 종사자 65%가 ‘휴식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전씨는 “아버지도 20년 넘게 택배기사로 일하셨는데 명절 때 집에 돌아와 시간을 보내시는 ...

    2026.02.01 14:54

  • 무뇨스 현대차 사장 “대미 투자 가속화”···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현지 생산’ 의지 강조
    무뇨스 현대차 사장 “대미 투자 가속화”···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현지 생산’ 의지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한국산 자동차 등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15%에서 25%로 복원하겠다고 밝히자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이 대미 투자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투자) 가속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 결실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투자는)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미국에 260억 달러(약 37조7208억원)를 투자하고 미국 내 판매 차량 중 80%를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를 재확인한 것이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판매 차량 중 약 4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다.무뇨스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율 복원 발표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의 대미 투자 의지를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 미국 내 판매량의 80%를 미국 생산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장을 짓기로 ...

    2026.02.01 14:13

  • 몬치치·스누피·헬로키티 등···편의점들, 캐릭터IP로 밸런타인데이 공략
    몬치치·스누피·헬로키티 등···편의점들, 캐릭터IP로 밸런타인데이 공략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편의점들이 캐릭터와 협업한 다양한 굿즈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밸런타인데이부터 다음달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GS25가 이번에 내놓는 선물세트는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카카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들이다. 이들 선물세트에는 키링과 스마트톡, 마우스패드, 이모티콘 이용권 등 소장 가치 있는 굿즈도 들어있다. 최근 화제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여기에 캐치티니핑, 옴팡이, 울트라맨, 곰돌이, 레서판다 등 남녀노소 취향을 아우르는 33종 라인업도 갖췄다.편의점 CU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과 탄생한 지 65년 된 스누피 등 레트로 감성의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기획전을 선보인다.CU에 따르면, 지난해 밸런타이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성장했다. 특히 실용성을 ...

    2026.02.01 11:39

  • [속보]1월 수출액 전년 대비 33.9% 증가 ‘역대 1월 중 최고’···반도체는 103% ↑
    [속보]1월 수출액 전년 대비 33.9% 증가 ‘역대 1월 중 최고’···반도체는 103% ↑

    한국의 올해 1월 수출이 30% 넘게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산업통상부는 1일 지난달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액이 658억5000만달러(약 95조5352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증가해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반도체 수출은 205억달러(약 29조7414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배 이상(103%) 증가했다.

    2026.02.0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