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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키워드 된 SMR…제도 뒷받침·안전 보장이 관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키워드 된 SMR…제도 뒷받침·안전 보장이 관건

    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방침을 사실상 못 박았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력난 우려를 고려한 조치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는 ‘속도전’을 위해서는 대형 원전 신설 외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이 필수가 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SMR 기술 개발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우려되는 SMR의 안전성 문제 등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됐다.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5일 통화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청사진 발표로 SMR 개발이 빨라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6.4GW(기가와트) 수준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SMR 건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잠시라도 ...

    2026.07.05 15:54

  • 신동빈 회장 “바이오는 롯데그룹 새 도약 핵심 산업” 현장경영 잰걸음
    신동빈 회장 “바이오는 롯데그룹 새 도약 핵심 산업” 현장경영 잰걸음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행보를 이어갔다.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송도 1공장은 착공 2년여만에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최근 획득했다.신 회장은 생산시설 주요 공정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고객사 수주 대응 현황과 추진 전략 방향 등을 보고 받았다. 신 회장은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도 함께 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생산 설비 설치와 주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수주와 상업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2026.07.05 15:06

  • AI가 부른 ‘칩플레이션’···컴퓨터값 1년 새 22% 뛰었다
    AI가 부른 ‘칩플레이션’···컴퓨터값 1년 새 22% 뛰었다

    컴퓨터와 관련 부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계의 체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범용 부품 가격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비용 부담이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소프트웨어 이용료 인상으로 이어져 ‘소프트웨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컴퓨터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2.2% 상승했다. 컴퓨터 물가는 올해 1월 이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컴퓨터 완제품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함께 오르고 있다. 지난달 컴퓨터 소모품과 수리비 물가지수는 각각 전년 동월보다 7.9%, 5.8% 상승했다. 특히 핵심 부품인 저장장치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5.6% 뛰며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기술(IT) 기기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이러한 가격 상승의 배...

    2026.07.05 14:59

  • LG화학, 반도체 후공정 소재 ‘스트리퍼’ 앰코에 첫 공급
    LG화학, 반도체 후공정 소재 ‘스트리퍼’ 앰코에 첫 공급

    LG화학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소재 ‘스트리퍼’를 고객사에 처음 공급한다. 석유화학 업계의 고부가 중심 산업 구조 재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LG화학은 5일 미국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기업 앰코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양산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용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이후 기판에 남아 있는 포토레지스트(감광액)와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다.앰코는 주요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분야 대표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에 있고, 한국에선 광주와 인천에 주요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LG화학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앰코의 신규 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트리퍼”라며 “잔여물을 벗겨내는 시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해 공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트리퍼 생산 기술력은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

    2026.07.05 14:53

  • “마뗑킴·조선미녀…소상공인 유망 제품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운다”
    “마뗑킴·조선미녀…소상공인 유망 제품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운다”

    “조선미녀, 마뗑킴 등과 같은 제2의 글로벌 브랜드 키운다”소상공인의 유망 제품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톱스·TOPS)’의 후속 고도화 사업이다. 정부 주도의 단발성 판로·마케팅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종합 광고대행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유망 소상공인 제품을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종합 광고대행사인 SM C&C가 톱스 등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우수 기업을 중심으로 30개사를 직접 선발했다.이들 소상공인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SM C&C로부터 1대1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소상공인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브랜드 홍보 확산, 글로벌 진출까지 총 3단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거치는 것이 골자다.당장 광고·...

    2026.07.05 14:48

  • HD건설기계, 육군과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 고도화 협력
    HD건설기계, 육군과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 고도화 협력

    HD건설기계가 육군과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HD건설기계는 지난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건설장비 무인화 등 기술 교류 및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병력 감소로 건설장비 운용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HD건설기계가 보유한 무인자율화 기술과 시스템을 군 현장에 적용해보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문 정비 인력을 육성해 안정적인 건설장비 운용 체계를 갖추겠다는 의미도 있다.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육군은 향후 건설장비 무인자율화 기술을 전시 피해복구와 작전 시설 구축·보강, 재난 현장 지원 등 군 임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통합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여러 대의 유·무인 건설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HD건설기계는 또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건설장비에 대한 전문 정비 교육을 지원한다. HD건설기계는 이미 지난달 육군 군수·공병 분야 관계자를 충북 ...

    2026.07.05 10:52

  • 부산서 맞붙은 ‘K-미래 기술’ vs ‘중국산 가성비’…내일의 판도 가른다
    부산서 맞붙은 ‘K-미래 기술’ vs ‘중국산 가성비’…내일의 판도 가른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 흐름과 판도를 한눈에 가늠할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흘간 열렸다. <내일의 길을 열다>라는 올해의 표어에 걸맞게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단순한 ‘탈 것’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동 수단·서비스를 대거 쏟아냈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안방을 지키려는 국내 완성차 가문의 초격차 기술과 국내 승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중국 1위 전기차 업체의 정면충돌이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에 대한 돌파구를 찾으려는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 부산에서 격돌했다.이번 전시회는 한마디로 “전기차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위기의식이 엿보였다. 각 업체들이 내세운 기술은 화려했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BEV) 고도화와 함께 수소, 하이브리드 등 다변화된 동력원을 전면에 내세운 친환경 차별화 전략이 두드러졌다. 캐즘의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 출시 차종 등을 다각화하려는 업체들의 ...

    2026.07.05 10:00

  • “모터쇼에 비행기가?”…하늘 길 열어젖힌 ‘친환경 기체들’
    “모터쇼에 비행기가?”…하늘 길 열어젖힌 ‘친환경 기체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바퀴 달린 자동차의 영역을 넘어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육·해·공’ 종합 모빌리티 쇼로 진화하면서다.자동차 전시장을 제외하고 관람객들의 시선은 전시장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항공 기체들에 가장 많이 쏠렸다. 그 중에서도 국내 중소기업 ‘엔젤럭스’가 선보인 전기 헬기는 인상적이었다.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 ‘비차’는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오직 배터리와 모터로만 움직이는 100% 친환경 전기 헬기다. 삼면이 바다고 강과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맞춰 지상뿐 아니라 수상에서도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하부를 특수 설계했다. 특히 비차를 비롯한 부스 내 기체들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전 과정 국내 기술로 제작돼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국산화 가능성을 선명히 보여줬다. 비차는 최대 이륙중량 650킬로그램급으로, 순항 속도 시속 70킬로미터로 하늘을 날 수 있다. 지난달 26일 행사장에서 만난 엔젤럭스 김광희 이사는 “현재 기...

    2026.07.05 10:00

  • [영상]“사람은 아니지만 실력은 동료 뺨치는데”…‘랠리 거뜬’ 테니스 친구 로봇 등장
    [영상]“사람은 아니지만 실력은 동료 뺨치는데”…‘랠리 거뜬’ 테니스 친구 로봇 등장

    실력 좋은 테니스 친구 역할을 할 로봇이 등장했다. 상대편 코트에서 날아드는 공을 따라 빠르게 이동한 뒤 다양한 방향과 속도로 되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보통 사람의 일상에 로봇이 깊숙이 스며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기업 스위치봇은 자사가 만든 테니스 연습용 로봇인 ‘에이스메이트S10’ 판매를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에이스메이트S10의 겉모습은 휴머노이드(사람처럼 사지를 갖춘 로봇)는 아니다. 가로 45㎝, 세로 55㎝, 높이 170㎝의 기둥 형태다. 상단은 깔때기 모양 그물로, 하단은 상자 형태 본체로 구성됐다. 무게는 18㎏이다. 접어서 자동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다.모양새는 사람 같지 않지만, 공은 사람처럼 잘 친다. 사람 눈처럼 카메라가 두 개 장착됐기 때문이다. 공간감을 극대화한 시각 장비를 인공지능(AI)과 연계했다.이런 통합 시스템을 통해 에이스메이트S10은 상대편 코트에서...

    2026.07.05 09:00

  •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번 사고 팔아···‘이해충돌’ 소지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번 사고 팔아···‘이해충돌’ 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18차례에 걸쳐 운용사를 통해 사고판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백악관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표적 수사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쿠팡 문제가 한·미 간 통상 갈등의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쿠팡 주식 거래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어 보인다.미 정부윤리청(OGE)이 최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부터 쿠팡 주식의 매도·매수를 반복한 끝에 현재 최대 13만달러어치(약 2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5만1달러~10만달러어치, 1001달러~1만5000달러어치의 쿠팡 주식을 각각 매수했다. 이어 같은 달 16일에 1만5001~5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후, 다시 1001~1만5000달러어치를 사들였다.그는 11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1만5001~5...

    2026.07.0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