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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숙련공 노하우 학습…NC AI, 용접 로봇 ‘두뇌’ 만든다

    엔씨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NC AI가 선박 용접작업을 하는 로봇의 AI 두뇌 개발에 나선다.NC AI는 한화오션의 ‘비전 인식 기반 용접 전용 모델 및 협동로봇 기반 자율 용접 모델 개발’ 과제를 최종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숙련공 노하우에 의존하던 선박 건조 핵심 공정인 용접작업에 고도화된 AI 비전 인식과 정밀 로봇제어 기술을 융합하는 프로젝트다.조선소 용접공정은 선박 제조 원가와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작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강한 불꽃과 용접 분진, 거친 현장 환경에 따른 카메라 렌즈 오염 등으로 ‘비전 인식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NC AI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화오션의 실제 작업 현장 데이터와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현장 밀착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노이즈와 오염 속에서도 용접 결함을 잡아낼 수 있는 조선 분야 특화 비전 인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NC AI는 또 이번 용접 자...

    2026.06.04 20:23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1만8000명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1만8000명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전체 조합원 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5만8270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사업보고서 기준 12만8881명으로,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그 절반인 6만4440명을 6000명가량 밑돌아 과반노조 지위를 잃게 됐다.초기업노조는 임금 교섭 초기 조합원 수가 7만6000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지난 20일 성과급 잠정합의안 타결을 기점으로 조합원이 빠르게 이탈했다. 지난달 27일에 7만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1만명 넘게 추가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초기업노조는 지난 4월 중순 고용노동부로부터 과반 노조 및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얻었지만, 약 한 달 반 만에 과반노조 지위를 내려놓고 근로자 대표로서의 독점 지위도 상실했다.초기업노조는 과반노조 지위 상실로 내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올해만큼 주도권을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2026.06.04 19:20

  • 젠슨 황 내일 방한…‘AI·로보틱스 동맹’ 강화부터 프로야구 시구까지 광폭 행보
    젠슨 황 내일 방한…‘AI·로보틱스 동맹’ 강화부터 프로야구 시구까지 광폭 행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부터 한국에서 광폭 방한 행보에 나선다. 황 CEO는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연구진, 스타트업들과 회동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 ‘컴퓨텍스 2026’ 일정을 마무리한 뒤 5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다. 황 CEO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이번 방한의 초점은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의 피지컬 AI 분야 협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반도체·AI 기술은 물론 로봇 하드웨어와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여럿 있다는 점에서 엔비디아도 한국 기업들을 최적의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다.5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황 CEO의 방한 일정도 관련 행보로 빼곡히 차 있다. 먼저 한국에서의 첫 저녁 식사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찬 네이버 의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할 ...

    2026.06.04 18:00

  •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이후 결제액 감소세 이어져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이후 결제액 감소세 이어져

    ‘5·18 탱크데이’ 행사로 비판받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전달보다 1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한 이후에도 결제금액이 더 감소했다.4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5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월 결제금액 1343억2000만원보다 131억원가량 줄어든 수치다.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논란 이전인 5월11~17일 321억6000만원에서 논란 직후인 5월18~24일 236억9000만원으로 한 주 만에 84억7000만원 감소했다. 이어 5월25~31일엔 214억6000만원으로 22억3000만원이 더 줄면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앞서 정 회장은 ‘탱크데이’ 파문 이튿날 사과문 발표에도 파장이 확산하자 지난달 26일 언론 앞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다만 이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으로,...

    2026.06.04 17:28

  • 홈플러스, ‘돌연 휴점’ 점포 37곳 결국 폐점
    홈플러스, ‘돌연 휴점’ 점포 37곳 결국 폐점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영업을 잠정 중단한 37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 폐점 대상 매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30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도 실시한다.4일 유통업계와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공문을 보내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해 폐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8일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37개 매장을 잠정 휴업한다고 공지하고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부터 문을 닫았다.홈플러스는 폐점하는 37개 점포 직원에 대해 구조조정 지원 제도인 자산유동화 점포 지원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폐점 예정 점포에 근무하는 관리직급인 ‘책임’ 이상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남은 정년이 6개월 미만인 직원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책임 아래 선임급은 앞서 노사가 체결한 고용안정지원제도 협약을 적용해 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다만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지원 ...

    2026.06.04 17:13

  • 상하이·광저우 항공편 늘어난다…7년 만에 한·중 운수권  주 70회 증편
    상하이·광저우 항공편 늘어난다…7년 만에 한·중 운수권 주 70회 증편

    한국과 중국 간 항공편이 주 70회로 늘어난다. 그간 인천-상하이·광저우 등 인기 노선 증편이 가능해지고 지방 공항의 중국 노선도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2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여객 운수권은 주 608회에서 주 664회로 56회 늘어난다. 화물 운수권은 주 54회에서 주 68회로 14회 증가한다.한·중 운수권 확대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올해 1분기 한·중 노선 이용객은 약 439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1분기 414만명)을 넘어서는 등 양국 간 교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이에 따라 인천-상하이·광저우 등 인기 노선 증편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천-상하이 노선의 경우 지난해 평균 탑승률이 만석에 가까운 89%에 달했다. 항공업계에서는 평균 탑승률이 85%를 넘어서면 수요에 비해 좌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본다.부산...

    2026.06.04 15:51

  • 6월 중고차 시세 ‘회복’ 전망…고유가에 전기차 시세 반등
    6월 중고차 시세 ‘회복’ 전망…고유가에 전기차 시세 반등

    국내 중고차 시장이 급격한 가격 하락 구간을 지나 평년 수준의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6월 중고차 시세 하락 폭이 지난달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면서 시세가 반등해 시장 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6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지난달 대비 0.9%, 수입차는 1.3%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달 국산차가 1.8%, 수입차가 2.8% 하락했던 것과 비교해 낙폭이 절반 수준으로 준 수치다.이번 전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기차의 시세 상승 전환이다. 지난달 0.7% 하락했던 전기차 평균 시세는 6월 들어 0.2% 상승으로 돌아섰다. 유가 상승으로 유지비 절감에 유리한 전기차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특히 2000만~3000만원대 실속형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

    2026.06.04 15:47

  • 못하면 관세 12.5%, 잘해도 10%···301조 활용 본격화한 미국
    못하면 관세 12.5%, 잘해도 10%···301조 활용 본격화한 미국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60개 주요 교역국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이들 국가가 강제노동 생산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법·제도와 집행 체계를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통상업계에서는 다음달 무역법 122조에 따른 일명 ‘글로벌 관세’ 만료를 앞두고 관세 부과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으로, 관세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USTR은 이번 조사 대상국 60개국 모두 강제노동 생산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법·제도와 집행 체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제도도 효과적으로 시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54개국은 12.5% 관세를 부과할 것을 건의했다.조치를 당한 국가 입장에서 충분히 억울할 수 있다. 다만 더 억울한 국가는 캐나다, 에콰도르, 유럽 연합, 인도네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등 6개국이었다. 이들 국가는 강제노...

    2026.06.04 15:33

  • 제조·건설업 부진에 발묶인 일자리···신규 진입·이직 ‘뚝’
    제조·건설업 부진에 발묶인 일자리···신규 진입·이직 ‘뚝’

    경기 불확실성 여파로 한 직장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늘어난 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거나 회사를 옮긴 경우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상향 이직’한 비율도 1년전보다 감소했다. 제조·건설업 부진 여파가 이어진 탓이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 결과’를 보면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 행정자료에 등록된 전체 근로자는 262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만5000명(0.4%) 증가한 수치다.전체 근로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시장 역동성은 눈에 띄게 둔화했다. 2023년 일자리를 2024년에도 그대로 유지한 근로자는 1892만명으로, 전년(1854만8000명) 대비 37만3000명(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 유지율은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72.1%를 기록했다.반면 새로 일자리를 구한 사람과 이직한 사람은 나란히 줄었다. 직전 연도에 미등록 상태였다가 취업한 ‘진입자’는 348만2000명으...

    2026.06.04 15:16

  • 젠슨 황 CEO, 내일 오후 5시20분쯤 전세기로 김포공항 도착
    젠슨 황 CEO, 내일 오후 5시20분쯤 전세기로 김포공항 도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4일 김포공항 측은 “젠슨 황 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 콘퍼런스(GTC) 일정을 마친 후 5일 오후 5시20분쯤 김포공항 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한 기간 황 CEO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경영진,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만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업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방한 첫날 저녁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는 서울 성수동의 한 식당으로, 이곳에서 이른바 ‘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7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정규시즌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야구 팬으로 잘 알려진 젠슨 황은 이날 엔비디아 창립연도인 1993년을 상징하는 93번을 등번호...

    2026.06.0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