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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60만원 내린 ‘2027 아이오닉5’
    최대 160만원 내린 ‘2027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가 전체 트림 구성을 변경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기차 ‘2027 아이오닉 5’를 9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기존 트림을 재편해 가격을 낮추고 신규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 트림을 ‘E-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라인’ 등 5개로 재편했다. 스탠더드 모델은 ‘E-밸류+’ 단일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한다.일부 트림의 가격은 오히려 내려갔다.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한 모던 트림은 판매 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 역시 기존보다 90만원 내렸다.최상위 신규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앞·옆·뒤쪽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동승석 전동시트와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

    2026.06.09 20:30

  • 최태원 회장 “한·일 상설 ‘빅 텐트’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제안
    최태원 회장 “한·일 상설 ‘빅 텐트’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한국·일본 양국 정부가 협력 의제를 한데 모으는 ‘빅 텐트’ 형태의 상설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9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양국 정·재계 인사들과 한일경제연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한일특별세션은 일본 유력 경제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하고 SK와 최종현학술원이 기획했다. 양국 리더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기조연설로 한일 우호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를 위해 공급망, 에너지, AI 등의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 전 의장은 “세계적 격변기에 서로의 손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고 화답했다.최 회장은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고문, 가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 행장과 ‘복잡해지는 국제정세 속 한일의 지향점’을 주제...

    2026.06.09 16:57

  • 한국 홀리고 떠난 젠슨 황, 남기고 간 손익계산서는
    한국 홀리고 떠난 젠슨 황, 남기고 간 손익계산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지난 5~9일 방한을 계기로 한국은 인공지능(AI) 산업을 지탱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등 차세대 분야에서도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한국 기업들은 엔비디아와의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래 AI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동시에 엔비디아 중심 AI 생태계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종속’되지 않기 위한 적절한 관계 설정이 과제로 떠올랐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리스크 완화를 위한 고도의 전략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황 CEO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방한 성과에 대해 “매우 좋은 미팅을 가졌고 매우 좋은 파트너십도 발표했다”며 “한국과 함께 AI 산업을 키워나가고,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닷새간의 방한 기간 황 CEO는 SK·LG·현대차·네이버·두산 총수들과 회동했고, 게임업계와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까지 두루 만났다...

    2026.06.09 16:52

  • 과기부, 피지컬AI 국산 생태계 구축 본격화···외국산 종속 구조 끊는다
    과기부, 피지컬AI 국산 생태계 구축 본격화···외국산 종속 구조 끊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년 간 340억원을 투입해 ‘피지컬 AI(인공지능)’ 핵심기술 국산화 지원에 나섰다. 원천기술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으로 독자적인 국내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과기정통부는 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피지컬 AI 강국 도약을 위한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현실세계에서 움직이고 작동하는 AI로, 국방·제조·농업·서비스 등 전방위로 쓰일 수 있어 ‘AI 산업의 다음 격전지’로 꼽힌다.문제는 피지컬 AI 고도화에 필요한 월드모델·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실제 현실의 물리법칙과 상호작용을 반영한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로봇의 사전 학습을 돕는 핵심 인프라다. 피지컬 AI가 현실로 나오기 위해서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고도화가 필수적이다.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2년 간 340억원을 투자해 독자적인 피지컬 AI 원천...

    2026.06.09 16:23

  • 오늘은 ‘철의 날’…저탄소·고부가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한다
    오늘은 ‘철의 날’…저탄소·고부가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한다

    ‘철의 날’인 9일 국내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강산업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철강 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산업통상부는 이날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철강산업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엔 지난해 12월 제정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시행령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과 관련한 근거가 명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철강 산업 법령과 제도, 5년 단위의 기본 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철강 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유도하는 내용도 담겼다. 먼저 철강 생산 방법과 적용 기술, 온실가스 배출·감축량 등을 고려해 산업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을 ‘저탄소 철강 인증’ 기준으로 정하기로 했다.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 시엔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효과, 필요 기반 시설의 확보 가능성 등을 살...

    2026.06.09 15:41

  • 가온전선, 오픈AI에 버스덕트 공급…AI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 버스덕트는 무엇?
    가온전선, 오픈AI에 버스덕트 공급…AI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 버스덕트는 무엇?

    가온전선이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과 데이터센터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 버스덕트는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바람을 타고 유럽이 주도하던 버스덕트 시장에 국내 전선 업계가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평가된다.가온전선은 9일 미국 자회사 LSCUS가 최근 미국 생성형 AI 기업과 약 60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공급처는 오픈AI로 알려졌다.가온전선은 지난달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4조원 규모의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구글과 아마존에도 버스덕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가온전선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이어 생성형 AI 기업까지 고객군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버스덕트는 금속으로 만든 전력 배선 시스템으로 건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다량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전송 시 손실이 적어 케이블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주로 ...

    2026.06.09 15:37

  • 케이카 품는 KG그룹 “5년간 순익 50% 주주환원 하겠다” 파격 약속, 왜?
    케이카 품는 KG그룹 “5년간 순익 50% 주주환원 하겠다” 파격 약속, 왜?

    KG그룹이 시장의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그룹의 6개 상장 계열사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수를 앞두고 있는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를 축으로 제조와 유통,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선언했다.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를 하고 “그룹 상장사들 주식이 실제 가치보다 많이 저평가됐다”며 “선제적 배당과 자사주 정책 강화를 통해 향후 5년간 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금흐름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온전히 공유하겠다는 취지다.곽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상속을 위한 의도적인 주가 누르기’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곽 회장은 “41년간 사업을 해온 경영자로서 사실무근”이라며 “기업 가치는 실적과 주주 소통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

    2026.06.09 14:24

  • 삼성 ‘AI 네이티브’ 기업 시동…삼성 전 관계사 모든 업무 AI 도입키로 ‘CEO 주도 AX’
    삼성 ‘AI 네이티브’ 기업 시동…삼성 전 관계사 모든 업무 AI 도입키로 ‘CEO 주도 AX’

    삼성이 모든 관계사의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하는 등 ‘AI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외부 생성형 AI를 전면 도입하고,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AI 집중교육도 실시한다.삼성은 9일 삼성 관계사 18곳이 연구개발(R&D)부터 제조·마케팅·지원 등 8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모든 관계사에 AI 전담 조직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이달 중으로 모든 관계사에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은 “AI를 새로운 기술이나 단순한 업무 개선 도구가 아닌 경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 기법으로 삼겠다”면서 “AI를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의 시발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외부 생성형 AI 도입에 따른 보안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기로 했다.삼성은 2023년 내부 코드 유출 사고 이후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했으나,...

    2026.06.09 14:03

  • 김택진·젠슨 황 ‘PC방 회동’이 보여준 25년간의 기술 동맹
    김택진·젠슨 황 ‘PC방 회동’이 보여준 25년간의 기술 동맹

    김택진 엔씨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PC방 회동’ 등을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9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 황 CEO는 3박4일간의 일정에서 PC방을 세 차례나 찾으며 게임 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와의 PC방 회동 일정을 통해 25년에 걸친 기술 동맹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PC방에서 만난 김택진 대표와 젠슨 황 CEO는 ‘아이온2 라이브 행사’에 깜짝 방문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TX Spark가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엔씨의 최신작 ‘아이온2’와 출시 예정 신작 ‘신더시티’의 플레이 화면도 공개하며 현장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황 CEO는 지난해 방한 당시에도 “PC 게임과 PC방, e스포츠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엔비디아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엔비디아 성장의 뿌리를 한국 게임 문화에서 찾았다. 김 대표는 “2000년 초 리니지 시리...

    2026.06.09 13:57

  • 이재명 정부 1년 됐는데···공공기관장 10명 중 7명은 ‘아직’ 문재인·윤석열 정부 인사
    이재명 정부 1년 됐는데···공공기관장 10명 중 7명은 ‘아직’ 문재인·윤석열 정부 인사

    이재명 정부 1년을 맞은 최근까지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수장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이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2026년 지정 공공기관 342곳의 상임 임원 임기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공석인 36곳을 제외하고 현재 재직 중인 기관장 306명 중 232명(67.8%)이 전임 정부 시절 임명된 인사였다. 이 중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는 226명이었고, 문재인 정부 인사는 6명이었다.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 중 잔여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곳은 133곳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3 불법계엄 이후 임명된 기관장은 61명에 이르렀다. 이 중 58명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부터 새 정부 출범 직전까지 임명됐다. 이들의 남은 임기는 최소 1년5개월 이상이어서 당분간 이재명 정부와의 ‘불편한 동거’가 지속될 전망이다.정부가 지난 1년간 ...

    2026.06.0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