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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또 젠슨 황 만날까···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맞아 미국행
    최태원, 또 젠슨 황 만날까···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맞아 미국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미국을 찾는다. 나스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은 공모 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공식 상정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10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기념식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입성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과 경영진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SK하이닉스의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상장을 앞둔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공모가가 8일 SK하이닉스 종가(207만6000원) 기준으로...

    2026.07.09 07:42

  • “한국의 메모리 ‘우위’ 유지, 중국 제외한 전 세계에 전략적 이익…AI 추론용 메모리 혁신 주력해야”
    “한국의 메모리 ‘우위’ 유지, 중국 제외한 전 세계에 전략적 이익…AI 추론용 메모리 혁신 주력해야”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산으로 조성된 반도체 초호황 국면에서 한국은 독보적인 ‘AI 메모리’ 우위를 누리는 것처럼 보인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를 제치고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AI 거품론이나 반도체 수요 ‘피크아웃’ 같은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중국의 거센 추격과 미·일의 증설 경쟁이 이어지는 등 메모리 산업 판도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반도체 패권 경쟁을 다룬 베스트셀러 <칩워> 저자인 경제사학자 크리스 밀러 미 터프츠대 교수는 지난 6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경쟁에 직면한 한국의 과제로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잘해 왔지만 이제는 HBM 외에 AI 추론에 적합한 메모리 아키텍처에서도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한국이 우위를 ...

    2026.07.09 06:00

  • 자산 10조 넘는 기업, 2028년부터 ‘탄소 배출량’ 공시

    2028년부터 자회사까지 모두 더한 총자산이 10조원을 넘는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같은 기후 관련 지표를 1년에 한 번 공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지속 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최종안)’을 발표했다. 2021년 ESG 공시 도입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이다. 2028년부터 연결 자산 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공시를 시작해, 2029년에는 5조원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게 이번 최종안의 골자다. 이 기준에 드는 기업은 2028년 291개사, 2029년 3171개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 상장사 및 해당 기업의 종속회사까지 포함한 숫자다. 2030년에는 ‘2조원 이상’으로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기업들은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온실가스 배출량, 기업활동이 기후위기에 노출된 정도 등 기후 지표를 매년 3월 말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때 함께 제시해야 한다. 그 외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항목...

    2026.07.08 21:31

  • 한·미·일, SMR 사업 협력…인·태 시장 공동 진출
    한·미·일, SMR 사업 협력…인·태 시장 공동 진출

    한·미·일 3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를 상대로 공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하기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3국이 각각 보유한 원전 기술을 협력해 에너지 수요가 높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SMR 사업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SMR 협력각서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협력각서는 인·태 지역에서 SMR 사업을 하기 위한 3국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외교부는 “이 협력 체계는 프로젝트 개발 위험을 줄이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SMR 배치 모델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협력각서에는 표준 노형·...

    2026.07.08 21:23

  • 로봇이 짐 운반·청소, 초상화까지 그려줘…청주에 전국 최초 AI 기반 ‘스마트 휴양림’
    로봇이 짐 운반·청소, 초상화까지 그려줘…청주에 전국 최초 AI 기반 ‘스마트 휴양림’

    충북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휴양림 조성에 나선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 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휴양림 모델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6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국민체감실증형’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청주시는 19억8000만원 예산을 들여 내년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로 4족 보행 순찰 안전관리 로봇, 방문객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드로잉 로봇,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환경관리 로봇 등을 휴양림에 배치한다. 또 로봇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2단계 사업으로는 방문객들의 짐을 객실까지 옮겨주는 실외 자율주행 배송 로봇, 휴양림 내 세미나실과 체크인센터 등을 청소하고 시설 안내를 담당하는 다목적 서비스 로봇을 들여온다.청주시는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의 객실과 주차장이...

    2026.07.08 20:55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부족 우려에…정부 “지역 간 별도 송전선 없이도 안정적”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전력 공급 방안을 논의할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2030년까지 전력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 호남으로 전기를 끌어오는 신규 송전선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은 먼저 김재군 전력계통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메가프로젝트 전력망 적기 건설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후부와 한전은 “TF는 시공과 조달 혁신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 이전에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엔 2030년까지 조기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한전 공용망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규 공급선로를 빠르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협조 필요 사항을 논의하고 한전의 대응체계를...

    2026.07.08 20:43

  • 바다 위 ‘부유식 데이터센터’…K조선 새 먹거리로 떠올랐다
    바다 위 ‘부유식 데이터센터’…K조선 새 먹거리로 떠올랐다

    부지 확보·냉각 시설 부족 대안 HD한국조선, 글로벌 업체와 협력 최신 기술 공유·인프라 개발 나서 선두 삼성중, 상용화 일정 발표 한화오션도 향후 시장 참여 예상‘바다 위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시장이 국내 조선업계의 새로운 장으로 떠올랐다. FDC는 부지 확보와 냉각시설 부족 등의 한계에 직면한 육지 데이터센터의 대안이 되고 있다.HD현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FDC 구현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 요구 사항을 검토하고 해상 플랫폼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프라 솔루션을 도출하기로 했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부유식 구조물 설계와 건조 역량으로 해상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FDC...

    2026.07.08 20:40

  •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네바다주 리튬·붕소 채굴 사업 참여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호주 핵심광물 개발사 아이오니어가 추진하는 ‘라이올라이트 릿지 리튬·붕소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장비·자재 조달을 맡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총 사업비 약 20억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릿지 광산에서 추진된다. 광산은 북미 최대 규모의 리튬·붕소 복합 매장지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소한 가치를 지닌 광산으로 평가받는다.체결식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이승동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부장,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2026.07.08 20:40

  • 미국, K조선 3사에 전투·급유함 건조 역량 정보 요청

    미국이 한국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에 실패한 방산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정부와 조선·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전쟁부(국방부)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전투함에 대한 정보 요청(RFI)을 보냈다. 미 해군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급유함에 대한 RFI를 발송했다.RFI는 특정 제품 구매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가격과 인도 조건 등 정보를 파악할 때 밟는 첫 단계다. 지난해 한국과 미국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한 후 미국 정부와 군이 국내 조선업체에 함정 건조 역량을 문의한 첫 사례다.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은 지난달 건조 실적, 설계 인력과 역량, 연간 건조 가능 규모 등 정보를 담아 미 국방부와 해군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 국방부는 한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2026.07.08 20:40

  • 상반기 142만대 중 지리차 ‘질주’…글로벌 성장, 역대 최고 판매량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2026년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최근 한국 시장에 출격한 럭셔리 브랜드 ‘지커’도 한 달 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지리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 142만2958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해외에서 성장세가 가팔랐다. 올 상반기 해외 판매량은 47만42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8% 급증했다. 이는 2025년 전체 해외 판매량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지난 6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해외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특히 친환경 신에너지차(NEV) 해외 판매량은 27만71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5% 대폭 늘어 전체 해외 실적의 59%를 차지했다.브랜드별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커는 상반기에만 17만8370대를 판매해 글로벌 누적 인도량 80만대를 넘겼다. 홍콩 시장에서는 1~5월 점유율 40.7%를 기록했고, ...

    2026.07.08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