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에서 롯데의 성장 전략과 혁신 사례를 공유해 주목받았다.5일 롯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전미소매연맹(NRF) 빅쇼 아시아퍼시픽(APAC) 2025’ 행사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을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그룹의 비풀 차울라 최고경영자(CEO)와 대담했다.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한 유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사례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꼽은 김 부회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3년 개점해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며 개점 6분기 만...
2025.06.05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