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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미나이가 판도 바꿨나···구글 앱 이용자 수, 네이버 앞질렀다
    제미나이가 판도 바꿨나···구글 앱 이용자 수, 네이버 앞질렀다

    구글 모바일 앱이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모바일 검색 시장에도 변화가 이는 것으로 보인다.11일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 Works)의 모바일인덱스 집계를 보면, 지난달 구글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702만2854명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네이버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4684만5017명)보다 약 17만명 많은 수치다.구글 앱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숫자에서 네이버 앱을 제친 것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구글 앱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40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5월 4600만명을 넘어섰다.구글 산하 유튜브 앱이 네이버나 카카오를 제치고 모바일 시장 앱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한 바는 있지만, 검색 서비스가 주축인 구글 앱이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이에 구글의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등...

    2026.08.11 11:51

  • ‘아이폰 강세’ 일본서도 품절···‘아재폰’ 벗어던진 갤럭시 Z8, 1030 여성 몰렸다
    ‘아이폰 강세’ 일본서도 품절···‘아재폰’ 벗어던진 갤럭시 Z8, 1030 여성 몰렸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볼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Z 폴드가 중장년층 남성이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아재폰’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1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호응이 커지고 있다.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Z8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판매량은 전작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났다. 한국은 39%, 유럽은 20% 이상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사전판매량이 과거 최고 기록을 세운 폴드 시리즈보다 30% 이상 증가했다.특히 애플의 아이폰이 강세인 일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폴드8 일부 모델이 품절되기도 했다.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국내 사전판매 고객 구성을 보면 소비자층 변화도 두드러졌다. 삼성닷컴 기준 사전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1030세대였고, 이들이 가...

    2026.08.10 16:50

  • 삼성전자, 일본 NTT 도코모와 ‘AI 무선망’ 품질 최적화 기술 검증
    삼성전자, 일본 NTT 도코모와 ‘AI 무선망’ 품질 최적화 기술 검증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와 공동 개발한 AI 무선망(AI-RAN)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0일 밝혔다.AI-RAN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무선 접속망 기술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검증을 통해 AI가 사용자별 이동 경로와 서비스 사용 패턴을 학습해 품질 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 최적의 주파수 대역 등 네트워크 설정을 선택하는 것도 지원한다.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AI가 전송 속도가 느려져 버퍼링이나 화질 저하가 예상될 경우 미리 예측해 최적화한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해 고화질 영상을 끊기지 않고 시청할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와 NTT 도코모 양사는 AI 무선망 기술 개발부터 일본 상용망 드라이브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 확보, 데이터 측정 절차 개선 등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이어왔다.앞서 올해 1월 NTT 도코모...

    2026.08.10 11:44

  • 알고리즘 ‘토끼굴’에 중독된 청소년들…칼 빼든 정부는 그들을 보호할 수 있나
    알고리즘 ‘토끼굴’에 중독된 청소년들…칼 빼든 정부는 그들을 보호할 수 있나

    수익 직결된 ‘체류 시간’ 늘리려 기록 근거로 ‘다음 콘텐츠’ 추천 무한 스크롤·자동 재생 등 더해 이용자 반복 행동·과의존 강화미·EU, 중독성 설계 잇단 제동 한국도 노출 제한 등 검토 착수 규제 대상 정하는 것부터 과제 연령 제한은 ‘우회’ 가능성 커고등학교 1학년 김민정양(16·가명)은 1년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쇼트폼 영상을 봤다. 점차 휴대폰을 붙들고 있다가 새벽 2~3시에야 잠드는 날이 늘었다. 다이어트 쇼트폼을 본 이후로는 화면 속 인플루언서와 자신을 비교하며 점심도 걸렀고, 한 번에 수십만원어치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는 일도 잦아졌다. 김양은 결국 지난 5월 부모와 상담소를 찾았다.김양은 “영상에는 몇주 만에 몇킬로씩 살을 뺐다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를 볼수록 초조해졌다”며 “내가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추천되는 영상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됐다”고 말했다.정...

    2026.08.09 21:19

  • 미 현지 생산 한화큐셀 큰 수혜 예상…공급망 탈중국 K반도체도 타격 없어

    트럼프, 폴리실리콘 수입 규제 공식화…국내 산업 영향은시장 장악 중 태양광 기업 타깃미국 주도 공급망 재편이 목적일부 중국산 의존 원자재 관세건설 중인 미 발전소 원가 부담12월4일 발효 후 ‘변수’ 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꺼내들며 태양광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수입 규제를 공식화하면서 국내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령 내용의 핵심은 폴리실리콘 및 관련 파생 가공품 일체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최저수입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120일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4일부터 발효된다. 최저수입가격은 폴리실리콘 ㎏당 21달러, ‘잉곳’과 ‘웨이퍼’는 ㎏당 100달러, 태양전지는 와트당 0.22달러, 태양광 모듈은 와트당 0.38달러 수준이다. 수입업자가 신고한 가격이 이 기준에 미달하면 그 차액만큼 별도 관세가 가산돼 부과된다...

    2026.08.09 20:32

  • AI 안전성 확보 때까지…오픈AI “차세대 모델 개발 잠정 중단”

    오픈AI가 안전 검증을 통과할 때까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의 개발 활동 일부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AI가 사람의 지시 없이 해킹 등 위험행동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향후 안전성 확보가 AI 개발에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오픈AI는 지난 8일 차세대 AI 모델 ‘아스트라’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자체 최고 위험등급인 ‘심각’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통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발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심각 단계는 AI가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중대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거나 복잡한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픈AI는 향후 정부 기관과 외부 안전기관에 평가를 맡길 계획이다.최근 AI가 평가 과정에서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21일 최신 모델 ‘GPT-5.6 솔’과 미공개 모델이 실험 과정에 격리환경(샌드박스)을 벗어나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2026.08.09 20:28

  • 오픈AI도 “너무 똑똑해서 위험, 차세대 모델 개발 일부 중단”…‘AI 안전’ 모델 경쟁 변수로
    오픈AI도 “너무 똑똑해서 위험, 차세대 모델 개발 일부 중단”…‘AI 안전’ 모델 경쟁 변수로

    오픈AI가 안전 검증을 통과할 때까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의 개발 활동 일부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AI가 사람의 지시 없이 해킹 등 위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AI가 똑똑해질수록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위험한 시도를 하는 빈도도 늘고 있는데, 향후 안정성 확보가 AI 개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오픈AI는 지난 8일 차세대 AI 모델 ‘아스트라’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자체 최고 위험등급인 ‘심각’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통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발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심각 단계는 AI가 사람의 도움 없이 중대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거나 복잡한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픈AI는 향후 정부 기관과 외부 안전기관에 평가를 맡길 계획이다.최근 AI가 평가 과정에서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21일 최신 모델 GPT-5.6 솔과 미공개 모델이 실험...

    2026.08.09 16:29

  • 정부의 ‘추천 알고리즘 규제’는 ‘토끼굴’에 빠진 청소년을 구할 수 있을까
    정부의 ‘추천 알고리즘 규제’는 ‘토끼굴’에 빠진 청소년을 구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1학년 김민정양(가명·16)은 1년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숏폼 영상을 봤다. 점차 휴대폰을 붙들고 있다가 새벽 2~3시에야 잠드는 날이 늘었다. 다이어트 숏폼을 본 이후로는 화면 속 인플루언서와 자신을 비교하며 점심도 걸렀고, 한 번에 수십만 원 어치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는 일도 잦아졌다. 김양은 결국 지난 5월 부모와 상담소를 찾았다.김양은 “영상에는 몇 주 만에 몇 킬로씩 살을 뺐다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를 볼수록 초조해졌다”며 “내가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추천되는 영상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됐다”고 말했다.정부가 이런 ‘알고리즘 중독’을 겨냥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온라인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무엇을 어떤 순서로 추천하는지 그 설계 방식에 손을 대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천 알고리즘·자동재생 등을 ‘중독성 설계’로 보고 잇달아 제동을 건 흐름을 따라가는 조치다. 다만 업계에서는...

    2026.08.09 10:00

  • 챗GPT 무료 이용자도 최신 모델 쓴다…GPT-5.6 ‘루나’ 개방
    챗GPT 무료 이용자도 최신 모델 쓴다…GPT-5.6 ‘루나’ 개방

    오픈AI가 챗GPT 무료 이용자에게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개방한다.오픈AI는 최신 모델인 GPT-5.6의 경량형 모델 ‘루나’를 다음 주부터 무료 이용자와 저가형 ‘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GPT-5.6은 ‘솔’, ‘테라’, ‘루나’ 등 세 가지 세부 모델로 나뉜다. 루나는 이 중에서 성능은 낮지만 가장 빠른 모델이다.루나는 경량 모델이지만, 성능은 경쟁사 모델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AI 성능 분석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 지표에서 루나는 구글의 최신 경량 모델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하이쿠 4.5’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오픈AI는 이용자가 복잡한 질문을 할 때 모델이 더 오래 추론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싱크(Think)’ 버튼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하면 난도가 높은 질문에 보다 많은 추론 시간을 할당할 수 있다....

    2026.08.08 07:26

  • [산업이(異)면]‘원자재 232조’ 꺼낸 트럼프…K-태양광 수혜 속 반도체 ‘직접 타격 제로’
    [산업이(異)면]‘원자재 232조’ 꺼낸 트럼프…K-태양광 수혜 속 반도체 ‘직접 타격 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다시 꺼내들며 태양광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수입 규제를 공식화했다. 철강과 알루미늄에 적용되던 안보 명분의 고율 관세 카드를 첨단 제조업의 원자재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 것이다. 중국의 저가 덤핑 공세를 봉쇄하고 미국 중심의 초고순도 소재 공급망을 재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도 업종별·공정별 위치에 따라 계산법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현지 공장을 갖춘 태양광 업계는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원가 상승 등 우려가 제기됐던 반도체 업계는 탈중국 소재 조달망을 선제적으로 완비해 둔 덕에 타격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15% 관세·최저수입가 격상…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속도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령 내용의 핵심은 폴리실리콘 및 관련 파생 가공품 일체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최저수입가격을 설...

    2026.08.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