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영리화에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그렉 브록먼 사장의 해임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달 말 시작되는 관련 재판을 앞두고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면을 통해 이같이 요청했다. 해당 소송에서 법원이 자신의 손을 들어줄 경우 이뤄질 후속 구제 조치 중 하나로 명시한 것이다.머스크 측은 “자선단체의 임원과 이사가 공익적 사명을 보호하거나 수행하지 못한 경우 이들의 해임은 일반적인 구제 수단”이라며 올트먼과 브록먼이 공익 의무를 저버린 채 사익을 추구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오픈AI 영리법인 이사회 해임 외에 올트먼을 비영리 이사회에서도 내보내라고 요청했다.머스크는 2015년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인공지능(AI)’을 목표로 비영리법인으로 출발한 오픈AI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다. 2...
2026.04.0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