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경제

  • [속보]경찰청장 대행,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수사···피의자 신속 검거”
    [속보]경찰청장 대행,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수사···피의자 신속 검거”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신속 수사’ 방침을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0일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에서 ‘쿠팡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25일 쿠팡 측에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로 전환됐다. 국수본은 “유출 경위 파악 등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중국 국적의 쿠팡 전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정보를 빼돌린 이후에 쿠팡 측에 협박성 e메일을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청 사이버수사2대는 쿠팡 측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쿠팡 측으로부터 내부 서버 자료도 임의제출 받아 분석하고 있다.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9일에는 노출된 계정이 3370만개까지 늘어났다. 사실상 이용자 전체라는 분석도 나온다. 노출된 정보에는 ...

    2025.11.30 19:09

  • ‘업비트 해킹’ 배후 북한 조직, 지난 1년사이 37건 공격···고도화한 수법으로 세계 위협
    ‘업비트 해킹’ 배후 북한 조직, 지난 1년사이 37건 공격···고도화한 수법으로 세계 위협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1년간 적어도 31건의 해킹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도의 기술로 무장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빠르게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전 세계 안보·금융·통신 등을 위협하고 있다.30일 안랩 보고서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2026년 보안 전망’을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라자루스는 31건 지능형 지속 공격(APT)을 했다. 또 다른 북한 해킹 조직인 김수키와 TA-레드앤트는 각각 27건, 17건으로 뒤를 이었다.APT 공격은 짧게 ‘치고 빠지는’ 일반 해킹과 달리 특정 국가나 기업·기관을 목표로 긴 시간 은밀히 침투해 정보 탈취·파괴를 수행하는 해킹 공격 또는 그 조직을 가리킨다.파악된 북한 해킹 그룹의 APT 공격은 86건으로 같은 기간 러시아(27건), 중국·인도(18건), 파키스탄(17건)을 제쳤다. 그러나 실제 활동 규모는 이보다 클 것...

    2025.11.30 16:15

  • 경찰, 쿠팡 내부 서버 자료 확보···개인정보 유출경로 추적
    경찰, 쿠팡 내부 서버 자료 확보···개인정보 유출경로 추적

    경찰이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의 내부 서버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일각에서는 중국 국적 쿠팡 직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정보를 유출한 이후에 쿠팡 측에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할 수 없다”며 “유출 경로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쿠팡 측 조사도 이미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지난 25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설명불상자’를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지난 29일 3370만개의 계정 정보가 노출됐다고 다시 밝혔다.노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 e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정보 등이 포함...

    2025.11.30 16:02

  • 참여연대 “쿠팡 정보 유출, 중국 출신 직원 의혹은 쿠팡 책임 축소용?”
    참여연대 “쿠팡 정보 유출, 중국 출신 직원 의혹은 쿠팡 책임 축소용?”

    쿠팡이 3370만개 계정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뒤 일부에서 ‘중국인 직원 유출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쿠팡 책임 축소 시도 아닌지 의심된다”며 “쿠팡이 이번 사태를 사죄하고 철저히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30일 논평을 내고 “기업들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와 반복되는 대규모 유출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국기업 쿠팡은 미국에서 사업을 했어도 이렇게 허술하게 개인정보를 관리 했겠는가. 쿠팡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납득할만한 보상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생색내기 과징금에 그치지 말고, 조속히 집단소송법과 징벌적손해배상제도,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제대로 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참여연대는 “무려 전국민의 3분의 2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주문조회나 배송정보에 기반한 스팸·스미싱 문자로 2차 피...

    2025.11.30 14:17

  • 쿠팡 3300만 정보 유출에 “통보하면 끝이냐” 분통···집단 소송까지
    쿠팡 3300만 정보 유출에 “통보하면 끝이냐” 분통···집단 소송까지

    쿠팡이 3370만개 계정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됐다고 밝히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통신사에 이어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자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위자료 집단 청구’를 추진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30일 경향신문과 통화한 쿠팡 이용자들은 우선 “쿠팡의 조사결과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필규씨(36)는 “처음엔 4500개가 유출됐다고 하다가 3370만개까지 늘어나니, 결제에 사용한 신용카드 번호는 안전한 건지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모씨(46)도 “쿠팡이 몇 달간 정보가 유출됐던 걸 알고 있었음에도 지금에 와서 알린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SNS 등에서도 “통보만 하면 끝이냐” “지난 18일 인지했는데 이제 통보한 이유는 뭐냐” 등 반응이 쏟아졌다.이용자들은 범죄 악용 위험을 걱정했다. 김모씨(29)는 “전화번호로 연락해 주소를 말하고, 샀던 물품까지 말하면서 보이스피싱을 ...

    2025.11.30 11:58

  • 대법 “‘동영상 검색조작’ 공정위 시정명령 잘못”…네이버 과징금 취소 판단
    대법 “‘동영상 검색조작’ 공정위 시정명령 잘못”…네이버 과징금 취소 판단

    ‘자사의 동영상 서비스가 인터넷 화면 상위에 노출되게 검색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네이버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네이버의 손을 들어줬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네이버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깨고 원고 전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앞서 공정위는 네이버가 2017년 8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개편된 광고 기반 무료 동영상 검색알고리즘과 관련한 중요 정보를 네이버 내 동영상 서비스 담당 부서와 검색 제휴업자 사이에 차별적으로 제공하고, 검색 제휴사업자에게는 이를 왜곡해 전달했다고 판단했다. 또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TV 테마관’ 입점 영상에는 관련도 계산 시 가점이 부여되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해 다른 동영상보다 상위에 노출시킨 것도 부당하다고 봤다. 이에 공정위는 네이버에 2021년 1월 시...

    2025.11.30 10:47

  • ‘혹시 우리집 홈캠 영상도?’···12만대 해킹해 성 착취물 제작·판매한 4명 검거
    ‘혹시 우리집 홈캠 영상도?’···12만대 해킹해 성 착취물 제작·판매한 4명 검거

    ‘홈캠’으로 불리며 가정집과 노래방 등 사업장에 설치된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해 성 착취물 수백개를 제작·판매한 피의자들이 검거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IP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해 만든 영상을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4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공범이 아닌 각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무직인 A씨는 6만3000대의 IP카메라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으로 545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3500만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받고 해외사이트에 판 혐의를 받는다. 회사원 B씨는 IP카메라 7만대를 해킹해 648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하고 이를 1800만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받고 팔았다.최근 1년간 IP카메라 해킹 영상을 불법적으로 배포하던 한 해외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의 62%가량이 이들이 판매한 것이었다. 검거 당시 이들의 범죄 수익은 남아있지 않아 과세 등 법적 조치를 위해 국세청에 통보한 상태다.자영업자 C씨는 1만5...

    2025.11.30 10:29

  • 업비트 ‘445억 해킹’ 배후는 북한?…“6년 전 같은 날, 라자루스 소행 유력”
    업비트 ‘445억 해킹’ 배후는 북한?…“6년 전 같은 날, 라자루스 소행 유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고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가 거론되고 있다.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해킹 사고는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보안 당국도 라자루스 연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자루스는 2019년 11월27일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탈취된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된 집단이다. 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북한 정찰총국 소속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북한 해커조직은 외화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해킹을 지속해왔다.6년 전과 같은 날 업비트에서 해킹 사고가 되풀이됐다. 두 건 모두 핫월렛(인터넷과 연결된 개인지갑)에서 발생했다.익명을 요구한 보안 전문가는 “북한이 올해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을 통해 20억달러를 탈취했다”며 “라자루스의 능력은 엄청난 수준인 만큼 이번에...

    2025.11.28 14:33

  • 동원F&B,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더반찬&’ 통합한다
    동원F&B,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더반찬&’ 통합한다

    동원F&B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반찬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합한다.28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이원화되어 있던 온라인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급변하는 e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동원F&B는 이를 통해 통합 회원 관리, 물류 시스템 일원화, 마케팅 효율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원몰에서 기존 상품을 구매할 때 더반찬&의 국탕찌개, 볶음류, 양념육 등 신선 간편식도 함께 주문해 합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더반찬&의 새벽배송 서비스가 동원몰에 새롭게 도입돼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더반찬& VIP 회원에게는 동원몰 유료 멤버십 ‘밴드플러스’ 혜택도 제공한다.더반찬&은 12월29일 운영을 종료하며 회원들은 12월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통합 회원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통합 회원으로 전환한 고객에게는 감사 쿠...

    2025.11.28 14:22

  •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연매출 5.5조원···사업체 수는 감소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연매출 5.5조원···사업체 수는 감소

    지난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매출액이 5조55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무게중심이 광고·마케팅·커머스 분야로 옮겨가는 흐름도 확인됐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는 산업을 말한다.지난해 기준 관련 사업체 수는 1만1089개로 전년보다 17.9% 줄었다. 분야별로는 광고·마케팅·커머스 6346개,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4154개, 크리에이터 마케팅 에이전시 491개,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98개였다. 총 사업체 수는 줄었지만 광고·마케팅·커머스 사업체가 전년 대비 197.7% 급증하며 산업 내 주력 분야로 떠올랐다.산업 총 매출액은 5조5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영...

    2025.11.2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