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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BRT, 15일 개통…승·하차 때 무단횡단 사고 조심

김정훈 기자
경남 창원 S-BRT 원이대로 일부 구간.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 S-BRT 원이대로 일부 구간.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시는 오는 15일부터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9.3㎞)를 임시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 개통은 경남도로부터 ‘준공 전 사용허가’를 받아서다. 시내버스 첫차 운행 시간은 이날 오전 5시부터다.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된 S-BRT는 다른 시도에서 도입된 기존 BRT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경남 창원 S-BRT 노선.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 S-BRT 노선.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 버스체계의 특징은 BRT처럼 버스 전용주행로(BRT 전용차로)가 운용된다는 점이다. 중앙선 기준 양방향 1차로는 버스들만 달리는 일반차로와 분리된다. 버스 전용차로와 일반차로 사이에는 녹지대가 설치됐다.

원이대로 구간에는 45개 노선, 339대 시내버스가 투입돼 우선신호체계를 받아 달리게 된다.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중앙선 쪽으로 도로를 건너야 한다. 버스를 승·하차 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BRT 구간에는 스마트 정류장 등 고급화 시설도 도입됐다. 중앙정류장은 냉·난방 기능이 있다. 수평 승하차 정류장을 도입해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쉽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다. 비접촉식 요금 결제를 위해 ‘태그리스 시스템’도 오는 6월쯤 도입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에는 42개 중앙정류장 주변에 100여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된다. 도로변 기존의 버스정류장은 택시와 통근버스 정류장으로 활용된다.

창원시는 S-BRT 운행의 여론 수렴을 거쳐 2단계 사업인 마산 3·15대로(육호광장~도계광장 8.7㎞) 추진 시기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S-BRT 공사로 차량정체 등 적잖은 불편이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만큼 개통 이후 효과성을 자세히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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