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LGU+와 손잡고 ‘알뜰폰’ 진출…연내 사업 개시 목표

김지혜 기자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MVNO)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를 MVNO 사업 파트너로 선정해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사업 개시를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을 통해 알뜰폰 사업을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지정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후 알뜰폰 사업에 진출한 금융권 첫 주자다.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측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 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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