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도서 8월1~3일 ‘주섬주섬 음악회’

박준철 기자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열릴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열릴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의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이나 안산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갈 수 있는 섬이다.

음악회에는 버스킹과 함께 가수들이 출연해 해변 음악회를 열린다. 또한 맨손 물고기 잡이와 바닷가에 있는 조약돌처럼 둥글게 변한 유리돌로 목걸이 등을 만드는 씨글래스(sea glass) , 종이꽃 만들기, 천연연사 인형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29일 하루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800여명이 참석했다”며 “올해는 3일간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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