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축제인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의 ‘실패 페스티벌’ 세션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대회’가 첫 선을 보였다. 안혜정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연구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창업 지원’ ‘사회혁신 지원’ ‘혁신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산나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