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인천서 ‘꽃게·새우젓’ 축제 열린다

박준철 기자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있는 인천종합어시장.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 있는 인천종합어시장. 중구 제공

이번 주말 인천에서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2~13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꽃게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또 11~13일까지 사흘간 강화군 외포항에서 새우젓 축제도 개최된다. 수산물 축제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꽃게 축제에서는 질 좋은 꽃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꽃게라면 끓이기, 꽃게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12일과 13일 오후 8시 개·폐막식에서는 김수찬, 장윤정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서는 새우젓 만들기와 김장하기 등 체험행사와 새우젓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www.asijang.com)과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www.jutgal.co.kr)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16~17일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순무, 인삼, 약쑥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30% 할인 판매하는 ‘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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