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수수료를 최대 20% 수준으로 낮추고 외부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 제3의 앱 마켓 진입에도 문을 연다. 애플과 함께 앱 마켓 시장을 독점해온 구글이 개방적 제스처를 취함에 따라 앱 유통 구조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구글은 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앱 마켓 ‘플레이 스토어’ 수수료 개편안을 공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최대 30%에 달했던 인앱 결제 수수료는 최대 20%로 인하된다. 앱 구매 시에는 20%, 앱 외 각종 서비스(콘텐츠·아이템 등) 결제 시엔 15% 수수료가 매겨진다.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추가 수수료(5%)가 붙지만 외부 결제 시스템을 쓰는 경우에는 붙지 않는다. 구글과 애플은 앱 마켓 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들의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사실상 강제하며 막대한 수수료를 챙겨왔다.구글은 이번 결정에 대해 “더 많은 선택권과 개방성을 제공하기 위한...
2026.03.05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