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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역대 1등 당첨자, 1만명 넘었지만…작년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원대 그쳐
    ‘로또’ 역대 1등 당첨자, 1만명 넘었지만…작년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원대 그쳐

    지난해 로또복권이 역대 가장 많은 6조2000억원어치 팔렸지만,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원대에 그쳐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역대 1등 당첨자는 1만153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2일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이하 연도는 추첨일 기준 집계)은 전년보다 4.6% 늘어난 6조2001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로또 판매액은 처음 6조원을 넘어서며 2002년 12월 판매 시작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해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6000만원에 그쳤다. 2002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소 금액이다.로또는 2003년 4월12일(19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1명이 역대 최고 기록인 407억2000만원을 받으면서 사행성 논란이 불거졌다. 2003년과 2004년 1등 평균 당첨금은 각각 61억7000만원, 43억6000만원에 달했다.그러자 정부는 2003년 1등이 없을 때 당첨금 이월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였...

    2026.02.02 21:09

  • 배민·요기요·투썸·잡코리아…외국 기업입니다

    “한국 기업일까, 외국 기업일까.”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한국인의 일상을 파고든 국내 대표 유통 기업들의 ‘국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인’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전면에 나서 사태 수습을 하기는커녕 미국 정계 로비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주요 수익원인 한국 소비자들이 시장 감시자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다.2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서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기업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에 관한 글들이 주목받았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문구로 한국인 정서를 앞세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은 독일 회사다. 배민은 2019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지분 99%를 소유하면서 외국 기업이 됐다. 배달업계 3위인 ‘요기요’ 역시 영국과 홍콩계가 지분을 70% 가진 외국 회사다.외국계 사모펀드(PEF)가 주인인 기업도 많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

    2026.02.02 21:04

  • [포토뉴스]마른김 한 장에 150원…‘검은 반도체’도 사상 최고가
    [포토뉴스]마른김 한 장에 150원…‘검은 반도체’도 사상 최고가

    마른김 가격이 3년째 고공행진을 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2일 한 소비자가 서울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마른김을 고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평균 소매가는 지난 1월 하순 기준 10장당 1515원으로 처음 1500원을 넘었다.

    2026.02.02 21:02

  • [서울25]서대문 ‘이어쓰기 선반’ 버려질 물건에 새 주인을

    서울 서대문구가 재활용 물품 전시 공간인 ‘이어쓰기 선반’을 자원되살림센터(모래내로 369)에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서대문구는 “버려질 수 있었던 물건의 쓰임을 다시 이어가며 자원 수명을 연장하고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라며 “사용하지 않지만 쓸 수 있는 물품을 주민이 기증하고 해당 개수만큼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자원 교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쓰기 선반에서는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고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잡화,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이 순환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생활 속 주민 참여형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재사용·새활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선반이 일상 속 ‘버리는 물건’에서 ‘이어 쓰는 물건’으로의 인식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고 이를 지속하는 ...

    2026.02.02 20:46

  • \"등기부등본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수능 끝 고3, 사회생활 1교시 \'임장\' 나섰다
    "등기부등본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수능 끝 고3, 사회생활 1교시 '임장' 나섰다

    전국 최초 ‘청소년 임장 수업’ 실시공인중개사와 인근 원룸 직접 찾아임대차 계약 등 배워···전세사기 예방 목적“학교서 배우지 못한 값진 지식 쌓아” “등기부등본이나 근저당·선순위 등 수학능력시험 지문에서만 보던 단어를 실제 문서로 직접 보니 신기해요.”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구청이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 실전 교육’에 참여한 A씨(20)가 웃으며 말했다.그는 “처음엔 등본에 글씨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는데, 앞으로 자취방 구할 때 무엇을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쌓게 돼 유익했다”고 덧붙였다.2일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고3 청소년을 상대로 임대차 계약을 배우고 매물로 나온 집을 찾아 확인하는 ‘강의+임장(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3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임장 교육은 국내 ...

    2026.02.02 20:46

  • ‘밀가루 가격 담합’…이러니 빵값이 비싸지!

    국내 밀가루 기업 7곳이 6조원 가까운 규모의 밀가루 가격 담합을 벌인 사실이 적발돼 6개 제분사 대표이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2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과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국내 제분사 6곳과 전현직 대표, 간부 등 총 2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진신고를 한 제분사 한 곳은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제도)에 따라 기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밀가루 가격의 변동 여부와 변동 폭, 시기 등을 서로 합의해 부당하게 시장 경쟁을 제한한 혐의를 받는다. 담합 규모는 5조99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추산했다.검찰에 따르면 범행 기간 밀가루 가격은 담합 전보다 42.4%(2023년 1월 기준) 치솟았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즈...

    2026.02.02 20:42

  • 5000피 무너뜨린 ‘워시 쇼크’
    5000피 무너뜨린 ‘워시 쇼크’

    ‘역대 최대 하락폭’ 코스피 4949.67로 밀려…아시아 증시도↓ 유동성 감소 우려에 환율 다시 급등, 금값은 하한가까지 급락2월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국내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지난달 사상 처음 달성했던 ‘오천피’(코스피 5000선)가 단숨에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25원가량 급등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자리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되면서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장중 증시가 급격히 흔들릴 때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멈추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5일 이후 ...

    2026.02.02 20:04

  • 코스피·코스닥·환율·금·비트코인 모두 휘청···‘워시 쇼크’에 ‘검은 월요일’
    코스피·코스닥·환율·금·비트코인 모두 휘청···‘워시 쇼크’에 ‘검은 월요일’

    2월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국내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지난달 사상 처음 달성했던 ‘오천피(코스피 5000선)’가 단숨에 무너졌고 다소 진정될 기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25원 가량 급등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자리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되면서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95% 하락했고, 3시간여만에 5000선까지 내줬다.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장중 증시가 급격히 흔들릴 때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멈추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5일 이후 석달만이다.이날 코스피의 하락폭은 274...

    2026.02.02 17:00

  • ‘불확실성’ 암초 직면 국내 완성차, 1월 판매 성적표 보니…내수는 ‘선방’, 수출은 ‘저조’
    ‘불확실성’ 암초 직면 국내 완성차, 1월 판매 성적표 보니…내수는 ‘선방’, 수출은 ‘저조’

    연초부터 트럼프의 ‘관세 인상’ 방침 시사라는 암초를 만난 현대차그룹이 새해 첫 달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다소 증가했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큰 폭(-19.9%)으로 떨어졌다. 연말 특수가 소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소한 30만76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1월보다 2.8% 감소한 25만7491대가 팔렸고, 국내 판매는 9.0% 증가한 5만208대로 집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품성을 개선한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기아도 국내에선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4만3107대를 팔았지만, 올해 1월 해외 판매(20만2165대)는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스포티지가 4만17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

    2026.02.02 16:34